전화로 들은 것
아랫집에서 누수 연락을 받았고 우리 집 화장실 쪽 같다며 출장 진단이 되는지 물으셨습니다. 가정집 화장실은 진단만 따로 가지 않고 위아래 집을 같이 보는 날 바로 고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랫집 화장실 문 앞 천장 벽지가 젖은 사진이 있었고, 2주째 화장실을 안 쓰니 말랐다고 했습니다. 관리소에서는 파이프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답니다. 갑자기 생긴 게 아니면 대부분 생활방수 문제입니다.
타일을 뜯으면 인테리어 업자를 따로 불러야 하느냐고 걱정하셨습니다. 타일이 심하게 들뜬 경우가 아니면 다 뜯지 않고 변기, 배수로처럼 꼭 필요한 자리만 열기 때문에 공사 전후 모습이 거의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매탄현대힐스테이트는 8월과 7월, 1월에도 같은 문제로 다녀온 아파트입니다. 공사 뒤 2주에서 한 달쯤 지켜보고 도배와 몰딩을 하시라고 안내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연락을 받고서 일부러 밖에 화장실을 지금 거의 2주째 안 쓰고 있거든요. 그랬더니 그 밑에 벽지가 좀 마른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 만약에 바닥 타일을 뜯게 되는 상황이 되면 타일 보수라든지 인테리어적인 부분은 따로 인테리어 업자를 불러야 되는 거예요?
현장에서 본 것
아랫집 거실 화장실 앞 도배지가 젖어 오고 있었고, 윗집 화장실 앞 도배지도 젖어 있었습니다. 2~3주 안 쓰니 멈추고 말라 가는 중이었습니다. 방수 문제임을 설명드리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육가를 뜯어 보니 덧방 시공 아래 옛 육가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바닥 가장자리로도 물이 조금 스며 있었습니다. 인테리어한 화장실이라 흰색으로 하면 티가 날 것 같다며 색을 맞춰 달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트렌치 · 트렌치를 뜯고 둘레를 타공한 뒤 백시멘트로 방수했습니다.
- 육가 교체 · 덧방 아래 옛 육가를 들어내고 둘레를 타공해 백시멘트로 방수한 뒤 200각 새 육가를 설치했습니다.
- 변기 · 변기를 들어내고 둘레를 타공해 백시멘트로 방수했습니다.
- 이음새·줄눈 · 바닥 가장자리와 수전, 코너 이음새를 실리콘으로 코킹하고 바닥 줄눈 방수액을 발랐습니다. 육가와 트렌치 줄눈은 아덱스 시멘트색으로 마감했습니다.
마무리
보험 서류는 연락 주시기로 했고, 아랫집 복구는 2주에서 한 달 뒤 필요하면 연락 주시기로 했습니다. 두 팀이 들어가 하루에 마쳤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공사하면 화장실을 며칠 못 쓰나요?
이 집은 하루에 끝났습니다. 다음 날부터 쓸 수 있습니다. 그보다 공사 전에 3주를 못 쓴 게 더 길었습니다.
Q. 인테리어한 화장실인데 티가 나나요?
타일은 그대로 두고 트렌치·육가·변기 둘레만 열기 때문에 전후가 거의 같습니다. 줄눈은 타일 색에 맞춰 마감합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윗집이 화장실을 안 쓰면 아랫집이 마르는 누수라면 배관이 아니라 생활방수입니다. 트렌치·육가·변기 둘레를 열고, 덧방이면 옛 육가까지 봅니다.
'아랫집 화장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화장실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