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2021년에 저희가 화장실 방수를 한 집에서 주신 전화였습니다. 아랫집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샌다며 영상을 보내 주셨고, 아침에 씻을 때마다 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영상을 보니 예전에 방수했던 쪽 자리는 멈춘 것으로 보였고, 물을 쓰면 바로 반응하는 것으로 보아 하수 배관 이음 쪽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아랫집에서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 그래서요.
- 아침에 씻을 때마다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현장에서 본 것
아랫집 세면대 쪽 벽면으로 물이 비치고 하얗게 백화가 일어 있었습니다.
윗집 화장실 육가 관 안쪽을 보니 관 이음새 코킹이 떠 있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육가 관 이음 (2025년 1월) · 육가 관 이음새의 옛 코킹을 떼어 내고 꼼꼼하게 다시 코킹했습니다.
- 다시 연락 (2026년 9월) · 이듬해 9월 아랫집이 다시 젖는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화장실 바닥 가장자리 백시멘트가 갈라지고 떨어진 곳이 있었고, 벽 줄눈이 파인 곳과 수전에서 물이 새는 곳도 보였습니다.
- 가장자리·줄눈 (2026년 9월) · 가장자리 백시멘트를 모두 걷어 내고 바닥 둘레를 시멘트색 실리콘으로 코킹했습니다. 파인 벽 줄눈은 백시멘트로 메우고 바닥에 침투 방수액을 넣었습니다.
- 수전 (2026년 9월) · 물이 새던 수전을 풀어 테프론을 감고 다시 연결했습니다.
마무리
처음 방수한 지 몇 해가 지나며 생긴 틈을 그때그때 다시 막았습니다. 2026년 9월에 다시 손본 뒤로는 다시 샌다는 연락이 없었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예전에 방수한 화장실이 다시 새면 다 뜯어야 하나요?
이 집은 다 뜯지 않았습니다. 물을 쓰면 바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육가 관 이음을 확인했고, 떠 있던 코킹만 다시 했습니다.
Q. 씻을 때마다 바로 떨어지면 무슨 뜻인가요?
물을 쓰자마자 반응한다면 방수층보다 하수 배관 이음 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집도 육가 관 이음 코킹이 떠 있었습니다.
Q. 바닥 가장자리 백시멘트가 갈라지면요?
갈라진 틈으로 물이 스밀 수 있습니다. 이 집은 2026년 9월 갈라진 가장자리를 모두 걷어 내고 실리콘으로 다시 마감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예전에 방수한 화장실 아래에서 물을 쓸 때마다 바로 떨어진다면, 다시 뜯기 전에 육가 관 이음과 바닥 가장자리부터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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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