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아파트 보일러실에 연결된 배관에서 물이 새 지하주차장으로 뜨거운 물이 흐른다는 전화였습니다. 관리사무소가 보일러와 연결된 바닥에서 물이 나온다고 했답니다. 보일러로 올라가는 배관 부속에서 실제로 새는 경우가 종종 있고, 정확히 탐지해 그 자리만 파서 배관을 바꾸는 작업이 많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걸려 온 전화에서 외주를 주는 곳이냐고 물으셔서, 저희와 매일 함께 일하는 팀장이 가서 한다고 답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아파트 보일러실에 연결된 호스에서 물이 샌다고 해서요.
- 직접 하시는 거죠? 어디 외주 주고 하시는 게 아니고?
현장에서 본 것
아래가 바로 지하주차장인 세대였습니다. 보일러실 겸 세탁실 아래 지하 천장의 세탁 배관 둘레를 타고, 온수를 켰을 때 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사시는 분들은 모르고 있다가 몇 달째 온수 요금이 더 나와 관리실에 말하면서 알게 됐고, 만져 보니 뜨거운 물이라 잠갔더니 멈췄다고 했습니다.
압이 몇 초 만에 떨어져 청음 탐지를 오래 하기 어려웠습니다. 집주인께 소리 나는 곳을 타공하며 찾아가야 한다는 것과 타일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설명드렸고, 믿고 맡기신다고 하셔서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부속 맞추기 · 배관 부속 규격이 갖고 간 것과 맞지 않아 바꿔 단 뒤 온수 압력 테스트를 했습니다.
- 청음 탐지 · 압이 몇 초 만에 떨어져, 몇 초씩 끊어 가며 소리가 큰 곳을 짚었습니다. 세탁 수전 아래에서 소리가 가장 컸습니다.
- 타공 · 타일을 자르고 타공하니 바닥에서 올라오는 온수 배관이 꺾이는 부분에서 새고 있었습니다.
- 수리 · 배관을 잘라 유니온과 엘보로 연결하고 압력 테스트로 이상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 마감 · 타일을 다시 붙여 마무리했습니다.
마무리
공사 뒤 세입자분이 그동안 골치 아팠는데 정말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하셨습니다.
결과 확인 · 수리 뒤 압력 테스트 이상 없음 (보고서)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지하주차장 천장으로 뜨거운 물이 떨어져요
위 세대 온수 배관에서 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수 밸브를 잠갔을 때 멈추는지 먼저 보세요.
Q. 온수 요금만 늘었는데 누수일까요?
보이는 곳에 물이 없어도 바닥 속 온수관이 새면 요금이 늘 수 있습니다. 압력 테스트로 확인합니다.
Q. 바닥을 많이 깨나요?
소리가 가장 큰 자리부터 좁혀 그 부분만 타공합니다. 이 집은 세탁 수전 아래 몇 장만 뜯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아랫집이 주차장·상가인데 그 천장으로 따뜻한 물이 떨어진다면, 위 세대 온수 배관이 꺾이는 자리부터 압력 테스트와 청음으로 찾습니다.
'복도·계단·주차장' 사례 모두 보기 → · '수도·온수·난방 배관'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