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윗집에서 아랫집 화장실 누수로 점검을 요청하셨습니다. 앞서 두 번 실리콘 작업과 배관 연결부 교체를 했는데 또 샜고, 이번에는 천장 슬래브 콘크리트에서 새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경우 화장실 생활방수 문제가 많아, 전체를 다 뜯지 않더라도 꼭 필요한 부분을 뜯으며 공사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윗집은 일정을 다 맞추겠다고 하셔서 아랫집과 먼저 시간을 잡았습니다. 아랫집은 30분 안쪽으로 증상만 확인하고, 공사는 윗집에서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실리콘만 한번 바르고요. 그 다음에 배관 쪽 조인트 부분을 새 걸로 교체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 콘크리트 부분에서 누수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현장에서 본 것
아랫집 화장실 천장은 윗집에서 물을 쓸 때 육가 둘레로 물이 떨어지고, 20cm 떨어진 자리에 석회가 생기고 있었습니다. 한창 떨어질 때는 메인 전등에 누전이 생겼고, 윗집이 닷새쯤 화장실을 안 쓰자 멈췄다고 했습니다.
여러 번 공사를 했는데도 계속 새서 두 집 모두 마음고생이 컸습니다. 아랫집은 이번엔 잡을 수 있느냐고 물으셨고, 공사 방법과 이전 공사 사진을 보여드리니 믿고 맡기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육가·변기 방수 · 육가와 변기 자리를 열어 둘레를 방수했습니다.
- 욕조 확인 · 욕조 옆면을 열어 배수 자바라를 확인했는데 이상이 없어, 그 자리에 점검구를 달았습니다.
- 실리콘·침투 방수 · 바닥 사이드와 수전 둘레를 실리콘으로 막고 침투 방수액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마무리
보험 청구를 원하셨습니다. 아랫집은 기존 전등을 다시 쓸 수 있으면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고, 안 되면 크기를 맞춰 천장까지 바꿀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8월 5일, 육가에 물을 내리면 샌다는 연락을 받고 A/S로 다시 갔습니다. 육가·세면대·욕조에 물을 내려 봐도 이상이 없었는데, 욕조 옆 실리콘 일부에 물을 뿌리면 욕조 안쪽으로 스며드는 것을 찾았습니다. 욕조 실리콘을 새로 하고, 욕조 주변 벽 타일 뚫린 곳을 메우고 욕조 옆 타일 세로 줄눈을 모두 실리콘으로 막았습니다. 육가 둘레 바닥 줄눈이 깊게 파인 곳들도 백시멘트로 채웠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실리콘만 다시 바르면 안 되나요?
겉 실리콘은 틈을 잠시 막을 뿐이라, 육가·변기 둘레처럼 물이 모이는 자리는 열어서 방수층을 다시 만듭니다.
Q. 욕조도 뜯나요?
옆면만 열어 배수 자바라를 봅니다. 이 집은 이상이 없어 그 자리에 점검구를 달았습니다.
Q. 공사 뒤 다시 새는 것 같으면요?
A/S로 다시 와서 물을 내려 확인합니다. 이 집은 욕조 옆 실리콘 틈을 찾아 보수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윗집이 물을 쓸 때만 아랫집 화장실 천장 육가 둘레가 젖고 실리콘·배관 보수로 안 멈췄다면, 육가·변기 둘레 방수층부터 봅니다.
'아랫집 화장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화장실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