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12월 말에 한 번 다녀간 집에서 다시 주신 연락이었습니다. 2층 작은방 샷시 앞 천장 증상이 더 심해지고, 2층 현관 앞 대리석 바닥까지 젖어 간다고 하셨습니다.
현장에서 본 것
처음 봤을 때는 물이 떨어지지 않고 결로처럼 천장에 맺혀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누수처럼 물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물이 떨어지는 자리 바로 위 3층에 보일러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압력 시험 · 3층 보일러 아래 배관에 하나씩 압을 걸어 보니 직수와 온수는 이상이 없고 난방에서 압이 빠졌습니다.
- 누수 자리 · 난방 분배기 아래, 벽으로 들어가는 입구 쪽 엑셀 배관에서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 타공·절단 · 분배기 뒤쪽 안방 바닥을 타공해 그 배관을 찾아 잘라 냈습니다.
- 배관 교체 · 분배기 라인까지 새 배관으로 바꾸고, 고친 뒤 난방 압력 시험으로 이상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타공한 바닥은 몰탈로 메웠습니다.
마무리
난방 배관을 고친 뒤 압이 더 빠지지 않았습니다. 2층 현관 앞 대리석 바닥은 아직 젖어 있었고 비슷한 자리 바깥 외벽에는 고드름이 길게 달려 있어, 날을 잡아 2층을 따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처음엔 결로 같았는데 누수일 수도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이 집도 처음에는 물이 떨어지지 않고 맺혀만 있었는데, 2주쯤 뒤 물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원인은 위층 난방 배관이었습니다.
Q. 난방 배관이 새는지 어떻게 아나요?
직수·온수·난방 배관에 하나씩 압을 걸어 압이 빠지는 배관을 찾습니다. 이 집은 난방에서만 압이 빠졌고, 분배기 아래 엑셀 배관에서 찾았습니다.
Q. 배관을 고치려면 바닥을 많이 깨야 하나요?
이 집은 분배기 뒤쪽 안방 바닥만 타공해 배관을 찾아 잘라 내고 이었습니다. 타공한 자리는 몰탈로 메웠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아랫집 천장에 결로처럼 맺히던 물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위층 난방 배관에 압을 걸어 봐야 합니다.
'아랫집 방·거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수도·온수·난방 배관'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