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건물 주인분이 인터넷을 보고 주신 전화였습니다. 대리석 외벽 건물인데 2층 창 위 벽지가 젖고 그 아래 1층으로도 물이 떨어진다며, 새는 자리를 표시한 사진을 보내 주셨습니다. 다른 면은 괜찮고 그쪽 면만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보통은 새는 자리 둘레부터 공사하고, 그래도 안 잡히면 넓혀 가는 방식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건물은 새는 면이 한쪽이라, 스카이차를 써서 그 면 전체 이음새를 하나도 빠짐없이 막기로 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돌 건물이라 어딘지를 모르겠는데, 실리콘 작업을 전체로 해야 되는지, 와서 확인해 보고 부분 보수를 해야 되는 건지요.
- 다른 면은 하나도 없어요. 딱 그쪽만 그래요.
- 한 번에 끝나게, 성의껏 해 주세요.
현장에서 본 것
스카이차로 올라가 그 면을 가까이서 보니, 창 위 옛 코킹이 길게 갈라져 떨어진 곳이 여럿 있었습니다. 간판 위 징크 이음새도 옛 실리콘이 갈라지고 녹이 슬어 있었습니다.
창 아래 대리석 벽에는 물이 흘러내린 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대리석 이음새 · 그 면 대리석 판 사이 이음새 전체를 새로 코킹했습니다.
- 창틀 · 갈라진 창 위 옛 코킹을 걷어 내고, 창틀(샷시) 둘레를 다시 코킹했습니다.
- 난간·실외기·환풍구 · 난간 기둥이 박힌 자리와 에어컨 실외기·환풍구가 벽을 뚫고 나온 둘레를 코킹했습니다.
- 간판 위 징크 · 간판 위 징크 이음새의 갈라진 실리콘을 걷어 내고 전체를 다시 코킹했습니다.
마무리
새는 면 한쪽만 공사했지만, 그 면의 이음새는 빠짐없이 막았습니다. 다른 면은 손대지 않았습니다.
옥상·테라스·외벽처럼 비를 맞는 바깥 공사라, 시공한 부위는 1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1년 안에 같은 자리가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대리석 외벽은 어디서 새는지 모르겠어요. 건물 전체를 다 해야 하나요?
이 건물은 한쪽 면 아래로만 젖어서 그 면만 공사했습니다. 대신 대리석 판 사이 이음새와 창틀, 난간, 실외기·환풍구 둘레, 징크 이음까지 그 면은 빠짐없이 막았습니다.
Q. 높은 외벽은 어떻게 공사하나요?
이 건물은 스카이차에 올라 외벽을 가까이서 보며 공사했습니다. 멀리서는 안 보이던 창 위 코킹 갈라짐이 가까이 가서야 보였습니다.
Q. 창 위 코킹이 갈라지면 새나요?
이 건물도 창 위 옛 코킹이 갈라져 떨어진 곳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 틈으로 든 물이 창 위 벽지를 적실 수 있어, 걷어 내고 다시 코킹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대리석 외벽 건물에서 한쪽 면 아래로만 물이 든다면, 그 면의 창 위 코킹과 이음새부터 가까이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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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