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2월에 변기 수도관과 테라스를 고친 집에서, 2층 화장실 아래 1층 천장 쪽 누수도 맡기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이번 것은 화장실을 쓸 때 조금씩 스며 나오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공사 날 아침에는 육가를 처음 앉힐 때 붙어 있던 파란 보호 비닐을 떼지 않고 시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다며, 육가를 다시 앉힐 때 살펴 달라고 하셨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2층 화장실 아래쪽, 1층 위쪽으로 누수 흔적들이 보이거든요.
현장에서 본 것
1층 현관 앞 화장실 입구 천장에 물 얼룩이 동그랗게 번져 있었고, 화장실과 붙은 계단 벽 모서리도 젖어 있었습니다. 화장실 천장 점검구를 열자 석회 고드름이 여럿 달려 있고 물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오수관에도 물방울이 맺혀 보온재를 뜯어 봤지만 관 자체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2층 화장실은 샤워부스 쪽과 세면대 쪽에 육가가 하나씩 있는 작은 화장실이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샤워부스 육가 · 육가를 뜯자 둘레에 찌꺼기와 물때가 차 있었습니다. 둘레를 다시 방수하고 바닥 줄눈을 손봤습니다.
- 세면대 쪽 육가·변기 · 세면대 쪽 육가와 변기를 뜯어 둘레를 방수했습니다.
- 가장자리·수전 · 바닥 가장자리 전체를 방수하고 수전 이음을 막았습니다. 세면대 배수 자바라도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 침투 방수 · 마지막으로 바닥에 침투 방수액을 발랐습니다.
마무리
수도관이 새던 2월과 달리, 이번에는 화장실을 쓸 때 스며 나오는 방수 문제였습니다. 그 뒤로 1층 천장이 다시 젖는다는 연락은 없었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분배기를 잠가 보면 화장실 누수도 알 수 있나요?
이 집은 수도가 아니라 화장실을 쓸 때 스며 나오는 누수라 분배기로는 가릴 수 없었습니다. 1층 천장 점검구와 오수관을 확인하고 2층 화장실 바닥을 방수했습니다.
Q. 천장 점검구 안에 석회 고드름이 달려 있으면요?
이 집은 점검구 안에 석회 고드름이 여럿 달려 있고 그 사이로 물이 떨어졌습니다. 물이 오래 조금씩 스며 내려온 자리라, 바로 위 2층 화장실 바닥을 다시 방수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위층 화장실 아래 천장에 동그란 얼룩이 번지고 점검구 안에 석회 고드름이 달렸다면, 위층 화장실 육가와 가장자리 방수부터 봐야 합니다.
'아랫집 화장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화장실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