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관리실에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옥상 바닥에 박혀 있는 우수관 걸음망 쪽에 물을 비우면 아랫집 천장으로 물이 떨어진다며, 걸음망 안쪽이 깨져 그 틈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같은 세대 베란다 이중 우수관 공사도 함께 맡기셨습니다.
크게 철거하는 공사가 아니라 승강기 보양까지 할 일은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공사 날에는 관리실 담당자가 함께 증상과 공사할 곳을 확인하고, 옥상 전기도 쓸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걸음망 안쪽에 깨져서 그 틈으로 들어가는 거라고 의심하는데, 일단 박혀 있으니까 우리가 좀 할 수 없어서.
- 그 우수관을 봤더니 우수관 그 연결 소재구 그쪽인 것 같아요.
현장에서 본 것
아래 세대 안방 베란다 우수관 자리 천장에 금이 가 있고 물이 번진 자국이 있었습니다. 꼭대기 층인 이 집 세탁실 천장에도 누수 흔적이 있었고, 옥상 물을 내리면 물이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세탁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진 자리의 스티로폼을 걷어 보니 소재구가 보였습니다. 우수로를 말린 뒤 비가 오거나 물을 흘려 확인해 보고, 이상이 있으면 그때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이중 우수관 (6/18) · 베란다 이중 우수관을 풀어 들어내고 육가를 잘라 안쪽 방수층을 타공해 청소했습니다. 물통 안을 방수 실리콘으로 막고 백시멘트로 방수한 뒤 육가를 앉혀 우수관을 연결했습니다.
- 옥상 우수로 · 세탁실 위 옥상 우수로 둘레를 타공하고 안쪽을 닦을 수 있는 데까지 닦아 방수 실리콘을 바른 뒤, 백시멘트로 방수하고 중도 두 번·상도 한 번 칠했습니다.
- 소재구 확인 · 6월 말 관리실이 다시 확인해 보니 세탁실 천장 속 우수관 연결 소재구에서 물이 나왔습니다. 소재구는 천장 콘크리트에 묻혀 있었습니다.
- 소재구 이음 (7/4) · 소재구를 돌려 보려고 둘레를 타공했지만 콘크리트가 매우 단단해, 관리실·집주인과 상의해 우수로 엘보 이음새와 아래 소재구 이음새를 방수 실리콘으로 막았습니다. 둘레는 우레탄폼으로 채웠습니다.
마무리
7월 4일 작업 뒤 옥상 배수구로 물을 30분쯤 흘려보냈고 새지 않았습니다.
결과 확인 · 7/4 소재구·엘보 이음을 막은 뒤 물을 30분쯤 흘려 이상 없음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옥상 우수로 방수를 했는데 또 새요
우수로 아래 천장 속에 묻힌 소재구나 엘보 이음에서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집은 옥상과 베란다를 막은 뒤 천장 속 소재구 이음을 따로 막았습니다.
Q. 천장 콘크리트에 묻힌 배관은 어떻게 고치나요?
깨서 배관을 돌리거나 바꾸는 방법이 있지만 콘크리트가 단단하면 쉽지 않습니다. 이 집은 상의 끝에 이음새를 실리콘으로 막고 물을 흘려 확인했습니다.
Q. 관리실이 맡겨도 공사가 되나요?
됩니다. 이 집은 관리실 담당자와 함께 증상과 공사할 곳을 확인하고 진행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옥상 우수로 아래 세대 천장이 비 올 때 젖는다면, 옥상 배수구 둘레와 함께 천장 속 소재구·엘보 이음까지 봐야 합니다.
'아랫집 베란다·세탁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우수관·하수관 둘레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