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작은방에서 주방 쪽 장판이 1년 전부터 습기가 차다가 최근 많이 심해졌다는 전화였습니다. 7년 전 화장실을 고쳤고, 예전에 보일러 배관이 한 번 터진 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장판 밑 물기는 배관, 배수 부속, 위층 물 등 여러 길이 있어 압력 테스트부터 하고 좁혀 가기로 했습니다.
현장에서 본 것
부엌·뒷베란다·화장실과 붙은 작은방 문 쪽부터 베란다 쪽으로, 주방 쪽 장판 가장자리가 까맣게 변해 있었습니다. 장판을 들추자 뒷베란다와 붙은 쪽, 주방 쪽 바닥에 물기가 있었습니다.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실 계획이라, 그 전에 습기가 나오는 원인을 잡고 싶어 하셨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압력 테스트 · 냉수·온수·난방 배관에 압력을 걸어 두고 지켜봤습니다. 압력이 그대로 유지돼 배관은 이상이 없었습니다.
- 싱크대 배수 · 싱크대 배수 자바라 중간에 바늘만 한 구멍이 있어, 물을 쓸 때마다 바닥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자바라를 바꾸려니 물받이통도 크기가 맞지 않아 함께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 공용관 둘레 · 뒷베란다 생활하수 공용관(75mm) 둘레에 습기가 차 있어, 함께 방수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막았습니다.
마무리
화장실 앞 천장 도배에도 자국이 있다 없다 했다고 하셔서 천장을 열어 습기가 찬 것을 보여 드렸습니다. 윗집 화장실을 많이 쓰면 다시 생길 수 있는 화장실 방수 쪽 문제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장판 밑이 젖으면 배관이 터진 건가요?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때도 많습니다. 이 집은 압력 테스트로 배관은 이상이 없었고, 싱크대 배수 부속의 작은 구멍에서 물을 쓸 때마다 흐르고 있었습니다.
Q. 싱크대 자바라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싱크대 아래 배수 자바라를 손으로 만져 보고, 물을 흘려 보내며 중간에 물이 새는지 봅니다. 작은 구멍은 눈에 잘 띄지 않아 물을 쓸 때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장판 가장자리가 까맣게 변하는데 배관 압력은 이상이 없다면, 싱크대·세탁기 배수 부속처럼 물을 쓸 때만 흐르는 자리를 먼저 봐야 합니다.
'우리 집 벽·바닥' 사례 모두 보기 → · '수전·배수 부속'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