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30년 된 아파트를 전세로 준 집주인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비가 오면 아랫집 안방으로 물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배관 검사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예전에 직접 실리콘을 발라 오래 버텼지만 이제는 전문가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하셨습니다.
안방 베란다 우수관 둘레를 먼저 의심하고, 알루미늄 샷시가 낡았다면 코킹도 함께 봐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샷시 틀이 정말 오래돼 물이 틀로 스며 나오면 교체를 고려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코킹으로 막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옛날에 제가 실리콘 바르고 이랬어요. 이제는 전문가 기술의 도움을 받아야겠더라고요.
현장에서 본 것
아랫집 안방 베란다로 나가는 창 위 천장과 그 앞 천장 도배지에 곰팡이가 맺히고, 창 위에서 물이 맺혀 한 방울씩 떨어졌습니다. 안방 화장실 옆 장롱 위 천장에도 곰팡이가 번지며 물이 비쳤습니다. 한 달쯤 전부터였고 비가 안 와도 조금씩 샌다고 했습니다.
윗집을 보니 우수관에 에어컨 배수도 함께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창 샷시는 코킹이 다 뚫려 이끼가 끼어 있었고, 물이 그대로 앞 난간 타일 쪽으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창 때문에 손이 닿지 않아 스카이차가 필요하다고 집주인께 말씀드렸고, 필요한 공사는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우수관 방수 · 우수관을 들어내고 둘레를 타공해 물통 이음새에 방수 실리콘을 바르고 백시멘트로 방수했습니다.
- 샷시 바깥 코킹 · 스카이차를 타고 바깥 샷시 틀에 프라이머를 칠한 뒤 실리콘으로 코킹했습니다.
- 창 앞 타일 · 요청하신 창 앞 타일 틈을 백시멘트로 막았습니다.
- 안방 화장실 방수 (7/21) · 오래된 육가를 새것으로 바꾸고, 변기를 들어내 편심 부속으로 다시 앉히며 둘레를 방수했습니다. 바닥 사이드 실리콘과 침투 방수로 마무리했습니다.
마무리
7월 21일 다시 갔을 때 세입자분이 샷시·우수관 공사 뒤로 물이 안 들어온다고 하셨습니다. 화장실 앞 천장 곰팡이는 최근에 발견한 것으로, 우수관 공사 때는 젖거나 번지지 않았습니다. 아랫집은 그 자리에 둔 이불이 상해 속상해하셨고 꼼꼼히 해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변기는 편심 없이 백시멘트로 꽉 채워 붙어 있어, 떼어 낼 때 변기가 상할 수 있다고 미리 말씀드리고 시작했습니다.
스카이차로 한 샷시 바깥 코킹은 비를 맞는 바깥 공사라 무상 A/S가 1년입니다.
이후 8월에는 거실 화장실 방수를, 9월에는 다른 샷시 코킹을 다시 맡겨 주셨습니다.
결과 확인 · 7/21 세입자: 샷시·우수관 공사 뒤 물이 안 들어온다고 함 (일정 메모·보고서)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손이 닿지 않는 바깥 샷시는 어떻게 하나요?
스카이차로 바깥에서 프라이머를 칠하고 코킹합니다. 이 집은 창 때문에 안에서 손이 닿지 않았습니다.
Q. 우수관과 샷시 중 어디가 원인인가요?
둘 다 빗물이 들어오는 길이라 이 집은 함께 손봤습니다. 공사 뒤 물이 안 들어온다고 하셨습니다.
Q. 창 쪽 천장과 화장실 앞 천장이 따로 젖어요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집은 창 쪽은 빗물, 화장실 앞 천장은 화장실 방수 문제로 나눠 고쳤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비 오면 아랫집 안방 베란다 창 쪽 천장이 젖고 샷시가 오래된 알루미늄이라면, 우수관 둘레와 바깥 샷시 코킹을 함께 봅니다.
'아랫집 방·거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우수관·하수관 둘레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