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2024년 11월 화장실 방수를 해 드린 집에서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화장실 바닥 타일이 벌어지고 화장실 앞 장판 쪽으로 물이 번진다고 하셨습니다.
사시는 분은 덧방한 바닥 타일이 떠서 백시멘트로 직접 메워 봤지만, 밟을 때마다 다시 부서진다고 하셨습니다. 뜬 타일 몇 장을 바꾸고 바닥 줄눈을 모두 다시 넣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바닥 타일 덧방한 게 너무 떠서, 백시멘트로 메워 봤는데 밟을 때마다 자꾸 부서지더라고요.
- 금방 봤을 때는 모르는데, 지금 보니까 엄청 진하게 물이 번지고 있더라고요.
현장에서 본 것
화장실 앞 장판 가장자리가 검게 변해 가고 있었습니다. 처음 공사할 때도 바닥 타일 균열이 심하다고 말씀드렸던 집인데, 지금도 바닥 타일을 밟으면 줄눈 사이로 물이 나오는 곳이 있었습니다.
같은 타일은 남아 있지 않아, 비슷한 회색 타일을 맞춰 사 갔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뜬 타일 바꾸기 · 뜬 바닥 타일 몇 장을 떼어 내고, 맞춰 사 간 비슷한 회색 타일로 다시 붙였습니다.
- 바닥 줄눈 · 약해진 바닥 줄눈을 갈아 내고, 바닥 전체를 방수 줄눈(아덱스)으로 새로 넣었습니다.
- 넉 달 뒤 벽 줄눈 · 12월에 장판 쪽이 다시 번져 가 보니, 지난번에 손본 바닥은 문제가 없었고 덧방한 벽 타일 아래쪽이 배가 불러 줄눈이 갈라져 있었습니다. 문틀 쪽과 세면대 옆 모서리처럼 갈라진 벽 줄눈을 메웠습니다.
- 샤워 수전 · 샤워 수전에서 물이 한 방울씩 계속 떨어져 바닥에 고이고 있어, 새 수전으로 바꿨습니다.
마무리
줄눈이 굳을 때까지 첫날은 화장실을 조심해서 쓰시도록 안내했습니다.
12월에 벽 줄눈과 수전을 손본 뒤에는 한동안 지켜보시기로 했고, 그 뒤로 다시 샌다는 연락은 없었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덧방한 화장실 바닥 타일이 뜨면 왜 새나요?
이 집은 뜬 타일을 밟을 때마다 줄눈이 부서져, 그 틈으로 물이 스며 화장실 앞 장판까지 번졌습니다. 뜬 타일을 바꾸고 바닥 줄눈을 방수 줄눈으로 다시 넣었습니다.
Q. 줄눈을 백시멘트로 직접 메워도 되나요?
이 집은 백시멘트로 메워 봤지만 뜬 타일 위라 밟을 때마다 다시 부서졌습니다. 뜬 타일부터 바꾸고 줄눈을 다시 넣었습니다.
Q. 손본 뒤에도 다시 번지면 어디를 보나요?
이 집은 12월에 다시 번졌을 때 바닥은 괜찮았고, 덧방한 벽 타일 아래 줄눈 균열과 물이 떨어지던 샤워 수전이 문제였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화장실 앞 장판 가장자리가 검게 변하고 바닥 타일을 밟으면 물이 나온다면, 덧방한 타일이 뜨지 않았는지와 줄눈 상태부터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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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