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아랫집 화장실 천장으로 물이 떨어지는데, 사진을 보니 하얗게 맺힌 것이 있다는 전화였습니다. 하얀 석회는 화장실에서 스민 물이 시멘트 성분을 녹여 나오는 것이라, 화장실 방수 문제일 때가 많다고 말씀드렸습니다.
7년 전 리모델링 때 바닥을 방수하고 욕조를 넣었다며, 욕조를 떼어 내야 하는지 물으셨습니다. 욕조를 들어내지 않고 옆면만 따서 보는 방법도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하얗게 맺힌 건 방수가 안 돼서 그렇다고 하네요?
- 7년 전에 바닥 방수를 하고 욕조를 집어넣었는데, 또 그런 것 같아요.
현장에서 본 것
아랫집 천장 속 윗집 하수관을 따라 석회가 하얗게 흘러내려 굳어 있었습니다.
윗집 화장실은 욕조와 변기, 바닥 육가가 있는 화장실이었습니다. 다 뜯지 않고 물이 드나드는 자리부터 막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육가 · 육가를 뜯자 둘레 모르타르가 시커멓게 젖어 있었습니다. 둘레를 방수하고 다시 앉혔습니다.
- 변기 · 변기를 들어내고 하수관 둘레를 방수한 뒤 다시 앉혔습니다.
- 바닥 가장자리·줄눈 · 바닥 가장자리를 방수하고 줄눈에 침투 방수액을 넣었습니다.
- 욕조 · 욕조 옆면을 네모나게 따서 안을 확인하고 다시 붙였습니다. 욕조 가장자리의 옛 실리콘을 걷어 내고 새로 코킹했습니다.
마무리
욕조를 들어내지 않고 공사를 마쳤습니다. 7년 전 방수 위에, 물이 드나드는 육가·변기·가장자리를 다시 막은 공사였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욕조가 있으면 욕조를 떼어 내야 하나요?
이 집은 떼어 내지 않았습니다. 욕조 옆면만 네모나게 따서 안을 확인하고 다시 붙였고, 가장자리는 실리콘으로 다시 막았습니다.
Q. 아랫집 천장에 하얀 석회가 보이면 무슨 뜻인가요?
화장실에서 스민 물이 시멘트 성분을 녹여 나온 것일 때가 많습니다. 이 집도 아랫집 천장 속 하수관을 따라 석회가 굳어 있었고, 윗집 육가 둘레가 젖어 있었습니다.
Q. 예전에 방수를 했는데 또 새나요?
이 집은 7년 전에 바닥을 방수했는데도 다시 샜습니다. 다 뜯는 대신 육가·변기·가장자리처럼 물이 드나드는 자리를 다시 막았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아랫집 화장실 천장에 하얀 석회가 맺히고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라면, 욕조를 들어내기 전에 육가·변기 둘레와 욕조 가장자리부터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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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