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아랫집 화장실 문 위 벽지가 누렇게 변했고, 관리실에서 아랫집 화장실 천장을 열어 보니 위에서 물이 새는 것 같다고 했다는 전화였습니다. 17평 아파트의 작은 화장실이라고 하셨습니다.
누렇게 변했다면 조금씩 스며 나오며 말랐다 젖었다 한 지 시간이 좀 된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랫집 증상도 함께 봐야 해서 두 집 시간을 맞춰 방문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아랫집 화장실 문 들어가는 데 위에 벽지가 좀 노랗게 됐어요. 물이 샌 것 같다고요.
- 30년 넘은 아파트라서 지금 이 집, 저 집 다 샌다고 하나 봐요.
현장에서 본 것
윗집 화장실은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었습니다. 욕조 앞판과 바닥 이음, 벽과 바닥 모서리에 틈과 곰팡이가 보였고, 육가도 오래돼 둘레가 지저분했습니다. 변기는 배관이 벽으로 빠지는 벽배관 변기였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욕조 · 욕조 아래를 열어 배수를 확인하고, 낡은 배수 자바라를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욕조 둘레는 실리콘으로 막았습니다.
- 육가 · 낡은 육가를 들어내고 새 육가를 앉힌 뒤 둘레를 방수했습니다.
- 변기 · 벽배관 변기를 떼어 이음을 확인하고, 이음새를 방수 실리콘으로 막은 뒤 다시 앉혔습니다.
- 가장자리·수전 · 바닥 가장자리에 침투 방수액을 바르고, 수전 이음새를 코킹했습니다.
마무리
며칠 뒤 변기 물탱크에 물이 덜 찬다고 하셔서 다시 들러 변기를 손보고, 벽 앵커가 낡아 흔들리던 세면대도 다시 달아 드렸습니다.
아랫집 도배는 천장이 확실히 마른 것을 보고 하시도록, 한 달쯤 지켜보시라고 안내했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아랫집 도배는 언제 하면 되나요?
젖는 게 멈추고 완전히 마른 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집도 한 달쯤 지켜본 뒤 하시라고 안내했습니다.
Q. 욕조가 있는 화장실은 어디부터 보나요?
이 집은 욕조 아래를 열어 배수 자바라를 먼저 봤고, 그다음 육가와 변기, 바닥 가장자리를 차례로 손봤습니다.
Q. 오래된 아파트는 화장실 타일을 다 깨야 하나요?
이 집은 다 깨지 않았습니다. 육가와 변기 자리만 열고, 나머지는 실리콘과 침투 방수액으로 막았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아랫집 화장실 문 위 벽지가 누렇게 변했다면, 윗집 화장실 욕조 배수와 육가·변기 둘레부터 봐야 합니다.
'아랫집 화장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화장실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