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몇 차례 공사를 했는데도 비가 오면 아랫집 세대 두 곳에서 다시 샌다는 건물주의 전화였습니다. 1층에 상가가 있는 건물로, 꼭대기 층 끝 세대는 나중에 지붕을 덮어 만든 공간이었고, 꼭대기 층 데크는 작년에 걷어내고 방수를 했다고 했습니다. 이번 비에는 창틀에서 물이 샌다고 하셨습니다.
견적을 보고 온 뒤 다시 통화하며 세대별로 정리했습니다. 한 세대는 창 샷시 쪽에서 새고 거실과 안방이 계속 젖었으며, 그 위 세대는 화장실 환풍구 쪽이 젖는다고 했습니다. 다른 세대 한 곳은 예전 흔적은 있지만 최근 비에는 새지 않았습니다. 스카이차가 반나절 넘게 필요해 하루 공사로 잡았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제가 지금 몇 차례 그 누수 때문에 공사도 하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해결이 안 되고 있어가지고요.
현장에서 본 것
외벽 사이드 코너와 정면 샷시 난간 쪽 징크 이음, 외벽 틈새가 공사 범위였고, 꼭대기 층 테라스는 배수구 둘레에 물이 고였습니다. 싱글 지붕과 난간 아래에도 갈라진 곳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외벽 (스카이차) · 측면 코너, 정면 샷시 난간 징크 이음, 외벽 틈새를 방수했습니다. 스카이차는 오후 1시까지 썼습니다.
- 세척·크랙 · 꼭대기 층 싱글 지붕과 실외기 테라스를 고압 세척하고 난간 아래 크랙을 보수했습니다.
- 배수구 · 테라스 배수구 둘레에 물이 고여, 타공 후 하수관을 잘라 높이를 낮추고 둘레를 백시멘트로 방수했습니다.
- 이음·실리콘 · 다른 테라스로 가는 계단 이음새를 코킹하고 계단 벽면 실리콘을 보수했습니다.
- 도막 · 실외기 두 대는 난간에 밧줄로 고정해 두고 전체에 하도와 중도를 두 번 칠했습니다. 싱글 지붕은 상도까지 마쳤습니다.
- 상도 (8/5) · 실외기 자리 좁은 줄이 남아 있던 테라스 상도를 8월 5일 마무리했습니다.
마무리
실외기는 제자리에 돌려놓고 철수했습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이번에는 제대로 고치고 싶다고 하셨던 현장이라, 세대별로 새는 자리를 먼저 나눠 보고 범위를 잡았습니다.
옥상·테라스·외벽처럼 비를 맞는 바깥 공사라, 시공한 부위는 1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1년 안에 같은 자리가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여러 번 공사했는데 계속 새요
새는 세대마다 물이 들어오는 길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세대별 증상을 나눠 보고 외벽·지붕·테라스를 함께 봐야 합니다.
Q. 테라스 배수구에 물이 고여요
배수구가 바닥보다 높으면 물이 둘레에 고여 스밉니다. 이 집은 하수관을 잘라 높이를 낮췄습니다.
Q. 싱글 지붕도 방수가 되나요?
세척 후 갈라진 곳을 보수하고 도막을 칠합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몇 번 공사해도 비 올 때 아랫집 창틀이 다시 젖는 상가주택이라면, 외벽 이음·샷시 난간·꼭대기 층 지붕과 테라스 배수구까지 함께 봅니다.
'옥상·테라스·외벽 (비 올 때)' 사례 모두 보기 → · '옥상·테라스·외벽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