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욕조와 붙은 타일 구석에서 물이 계속 흘러나온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아침 9시로 방문 일정을 잡았습니다.
현장에서 본 것
안방 화장실 욕조가 바닥과 만나는 양쪽 모서리에서, 샤워만 하면 물이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아랫집에서 따로 연락이 온 적은 없었습니다.
이사 온 지 2주 정도 된 집이라 걱정이 많으셨고, 욕조를 철거하자는 이야기도 꺼내셨습니다. 욕조를 들어내기 전에 무엇이 새는지부터 확인하자고 말씀드리고 욕조 쪽부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욕조 앞판 · 욕조 앞판을 점검구 크기로 잘라 안쪽을 확인했습니다. 욕조 밑에 물이 많이 고여 있었습니다.
- 물 내림 · 고인 물을 빼고 욕조 물을 내려 보니, 배수 자바라의 호스가 이어지는 부분이 깨져 그 틈으로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 교체·코킹 · 자바라를 새것으로 바꾸고 욕조와 샤워수전 이음새를 코킹했습니다.
- 점검구 · 잘라 낸 앞판 자리에 점검구를 달아, 다음에도 욕조를 뜯지 않고 밑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마무리
욕조를 철거하지 않고 자바라 교체로 마무리했습니다. 앞판에 점검구가 있어서, 나중에 욕조 쪽이 의심될 때도 욕조를 뜯지 않고 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욕조 모서리로 물이 나오면 욕조를 철거해야 하나요?
먼저 욕조 앞판을 점검구 크기만큼 잘라 밑을 봅니다. 이 집처럼 배수 자바라 한 곳이 깨진 경우라면 자바라만 바꾸면 되고, 욕조를 들어낼 필요는 없습니다.
Q. 욕조 밑에 물이 고였는데 어디서 새는지 어떻게 아나요?
고인 물을 먼저 빼고 욕조에 받은 물을 내려 봅니다. 물이 지나가는 자바라와 배수구 연결부 가운데 어디서 새는지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Q. 점검구는 왜 다나요?
욕조 밑 배수 부속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손볼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점검구가 있으면 앞판을 다시 자르지 않고 안을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샤워할 때만 욕조와 바닥 사이 구석으로 물이 배어 나온다면, 욕조 밑 배수 자바라와 연결부부터 확인합니다.
'우리 집 벽·바닥' 사례 모두 보기 → · '수전·배수 부속'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