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관리사무소에서 의뢰하셨습니다. 비가 오면 최상층 세대 확장 베란다 천장으로 물이 샌다는 민원이 들어와, 관리사무소 담당자분이 앞장서 미리 현장을 보고 견적을 받으셨습니다.
옥상 배수로 약 15평과 옥상문 앞 바닥 약 3평을 하기로 했고, 들뜬 바닥이 절반이 넘어 걷어 내고 몰탈로 다시 잡은 뒤 네 번 칠하기로 정했습니다.
현장에서 본 것
10년쯤 전에 옥상 바닥까지 걷어 내고 우레탄 방수를 한 곳인데, 곳곳이 들떠 전체적으로 상태가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급하게 민원이 들어온 동부터 부분 방수로 물 새는 것을 먼저 막고, 이후 계속할지는 따로 생각해 본다고 했습니다.
물은 소화전 호스를 써야 해서 연결 부속을 따로 구해야 했고, 계단실 앞과 지붕 너머 공간을 오가며 일해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방수할 배수로 라인이 길고 폭이 좁아 위험해서 작업을 천천히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걷어 내기 · 들뜬 우레탄 바닥을 부분적으로 걷어 내고, 일부는 그 아래 방수 몰탈층까지 걷어 냈습니다.
- 물청소·타공 · 고압으로 물청소를 하고, 배수구 세 곳을 뚫었습니다.
- 바닥 잡기 · 걷어 낸 자리는 초속경 몰탈로 다시 채우고, 배수구 세 곳과 잘라 낸 사이드는 백시멘트로 막았습니다.
- 틈 막기 · 난간 턱 균열을 보수하고, 다락방 지붕 옆 모서리와 지붕 이음새를 실리콘으로 막았습니다.
- 칠 · 하도를 전체적으로 한 번 더 바른 뒤 중도 2회, 상도 1회를 칠했습니다. 배수로 한 곳은 초록 상도로 마감했습니다.
마무리
이틀에 걸쳐 배수로와 옥상문 앞 바닥을 마쳤습니다. 8월에는 같은 동 다른 배수로 아래 세대에서 누수가 생겨, 관리사무소 의뢰로 그 자리도 이어서 고쳤습니다.
옥상·테라스·외벽처럼 비를 맞는 바깥 공사라, 시공한 부위는 1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1년 안에 같은 자리가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옥상 전체를 다시 하지 않고 일부만 해도 되나요?
물이 새는 자리 위 배수로와 들뜬 곳을 먼저 막아 누수를 멈추는 방법입니다. 이 단지도 옥상 전체가 낡았지만, 민원이 들어온 동의 배수로와 옥상문 앞부터 부분 방수하고 나머지는 따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Q. 들뜬 우레탄 위에 덧칠하면 안 되나요?
들뜬 우레탄 위에 칠하면 아래로 들어간 물이 그대로 남습니다. 들뜬 부분과 그 아래 약해진 몰탈층까지 걷어 내고 바닥을 다시 잡은 뒤 칠해야 합니다.
Q. 최상층 베란다 천장 누수는 왜 옥상을 보나요?
최상층은 바로 위가 옥상이라, 비 올 때만 젖는다면 옥상 배수로나 바닥 방수층으로 들어간 빗물일 가능성이 큽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최상층 세대 베란다 천장이 비 올 때만 젖는다면, 바로 위 옥상 배수로와 들뜬 방수층부터 봐야 합니다.
'옥상·테라스·외벽 (비 올 때)' 사례 모두 보기 → · '옥상·테라스·외벽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