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2층 방 창문 위쪽으로 비가 샌다는 전화였습니다. 비 올 때만 새고, 겨울에 옥상에 눈이 쌓였을 때도 창문 위쪽이 젖었다고 하셨습니다. 창문 바로 위가 옥상이었고, 창문 둘레에는 전에 실리콘을 조금 쏴 두셨다고 했습니다.
보내 주신 옥상 사진을 보니 바닥에 균열이 쭉쭉 나 있었습니다. 몇 년 전에 한 번 방수했는데 밟으면 살짝 떠 있는 데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외벽 쪽도 가능성은 있지만 옥상 방수부터 하고 지켜보는 것이 순서라고 말씀드리고, 견적을 보러 갔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비 올 때만 샌다고 하고, 겨울에 눈이 쌓였을 때 방에 들어가 보면 창문 위쪽으로 젖어 있어요.
- 밟으면 살짝 떠 있는 데가 있어요.
- 물이 새는 게 꼭 지붕이 아닐 수도 있는 거죠?
현장에서 본 것
옥상은 15평쯤이었습니다. 바닥 곳곳에 균열이 그물처럼 나 있었고, 패여서 구멍이 난 자리도 있었습니다.
난간 위에는 기와가 얹혀 있었는데, 기와 이음과 난간 벽에도 갈라진 곳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고압 세척 · 옥상 바닥과 난간의 묵은 때를 고압으로 씻어 냈습니다.
- 구멍·균열 보수 · 패인 구멍은 백시멘트로 메우고, 바닥 균열은 줄을 따라 크랙 보수재로 막았습니다.
- 기와 이음 · 난간 위 기와 이음을 백시멘트로 방수하고, 갈라진 난간 벽 이음도 메웠습니다.
- 중도 (6/2) · 균열 보수할 곳이 생각보다 많았고 오래된 바닥이 방수제를 빨아들여, 첫날은 중도를 한 번 칠하는 데까지 했습니다.
- 중도·상도 (6/9) · 일주일 뒤 다시 와서 중도를 한 번 더 칠하고 회색 상도로 마무리했습니다.
마무리
바닥과 난간 기와 이음까지 중도 두 번, 상도 한 번을 칠해 옥상 방수를 마쳤습니다.
옥상·테라스·외벽처럼 비를 맞는 바깥 공사라, 시공한 부위는 1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1년 안에 같은 자리가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창문 위로 비가 새면 창문 실리콘부터 다시 해야 하나요?
이 집은 창문 둘레에 이미 실리콘을 쏴 둔 상태였고, 창문 바로 위가 옥상이었습니다. 옥상 바닥이 갈라지고 들떠 있어 옥상 방수부터 했습니다.
Q. 오래된 옥상은 왜 칠을 나눠서 하나요?
이 집은 오래된 바닥이 방수제를 빨아들여 첫날 중도 한 번까지만 칠했습니다. 일주일 뒤 중도와 상도를 마저 칠했습니다.
Q. 예전에 방수한 옥상 위에 다시 칠해도 되나요?
이 집은 예전 방수층 위로 균열과 구멍이 나 있어, 고압 세척 뒤 구멍과 균열부터 메우고 칠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비 올 때나 눈 녹을 때 꼭대기 층 창문 위가 젖는다면, 바로 위 옥상 바닥 균열과 난간 이음부터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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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