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이틀 전부터 아랫집 식당 천장에서 물이 샌다는 말을 듣고 업체를 찾던 중이라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위아래 층 모두 식당이었고, 미리 보내 주신 사진에는 바닥 타일이 깨진 자리가 보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미세한 균열까지 촘촘히 막아야 하는 방수 문제로 보인다고 말씀드리고, 정확한 범위는 현장을 보고 정하기로 했습니다. 12일에 먼저 들러 살펴본 뒤, 15일 하루 날을 잡아 공사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저희가 이틀 전부터 밑에 층에서 천장에 물이 샌다고 전달받아서, 저희가 업체를 찾고 있었거든요.
- 저희는 식당이요. 저희가 2층인데 1층에도 식당이에요.
- 전에 제가 그 사진 보내드렸을 때 깨진 부분 있잖아요.
현장에서 본 것
주방 앞 홀 쪽 계산대 바닥 데코타일 이음새를 밟으면 물이 찔끔찔끔 올라왔고, 식기세척기와 붙은 창고 쪽 바닥도 밟으면 물이 올라온다고 하셨습니다. 공사하는 동안 물을 쓰지 않자 올라오던 물은 멎었습니다.
그전에 주방 트렌치 방수를 두 번 했지만 다시 샜다고 하셨습니다. 주방 바닥 200각 타일의 줄눈이 전체적으로 상해 있었고, 깨진 타일과 벽 아래 가장자리 틈도 보였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줄눈 갈아 내기 · 상한 바닥 줄눈을 전체의 3분의 1쯤 갈아 냈습니다.
- 방수 줄눈 · 갈아 낸 자리를 아덱스 흰색 방수 시멘트로 다시 메우고, 벽 타일도 상한 줄눈을 손봤습니다.
- 타일 세 장 · 깨진 타일 세 장을 떼어 내고 바닥을 방수한 뒤 다시 붙였습니다.
- 가장자리 · 주방 바닥 전체 가장자리를 방수했습니다.
마무리
가게에서 공사 전에 집기를 미리 빼 주셔서 바닥 전체를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아랫집 식당 창고 천장은 원인이 달랐습니다. 수도 배관(PPC)과 주름관을 잇는 자리에서 새고 있어 따로 날을 잡기로 했습니다.
아홉 달 뒤 주방 바닥 보수로 다시 들렀을 때도 누수는 없었습니다.
결과 확인 · 2026-09 주방 바닥 보수로 다시 갔을 때 '누수는 없음' (일정 메모)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식당 주방 바닥으로도 아랫집에 물이 새나요?
주방은 바닥에 물을 많이 쓰고 무거운 장비가 오가 줄눈과 타일이 상하기 쉽습니다. 이 집은 상한 줄눈 사이로 스민 물이 바닥을 밟을 때 올라올 만큼 차 있었습니다.
Q. 트렌치를 고쳤는데도 또 새요
물이 들어가는 길이 트렌치만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 집은 트렌치를 두 번 손본 뒤에도 샜고, 바닥 줄눈과 가장자리를 막은 뒤로 누수가 없었습니다.
Q. 영업을 쉬어야 하나요?
이 집은 하루 날을 잡아 집기를 미리 빼 두고 작업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위층 식당 주방 바닥을 밟으면 물이 올라온다면, 트렌치만 보지 말고 바닥 줄눈과 가장자리부터 막아야 합니다.
'아랫집 방·거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화장실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