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옆 라인 지하에 사시는 분이 알려 주셔서 주차장 천장으로 물이 떨어지는 걸 아셨다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건물이 35년쯤 되어 천장 콘크리트가 삭아 떨어진 자리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전에도 보일러의 노란 배관이 터져 몇 번 고친 적이 있고, 늘 새던 자리에서 또 샌다고 하셨습니다. PPC 배관은 온수 쪽 연결부에서 잘 터진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저희가 물을 안 써도 계량기가 조금씩 돌더라고요.
현장에서 본 것
1층 세대 아래 지하 필로티 주차장 입구 쪽 천장은 페인트가 벗겨지고, 안쪽 철근이 녹슬며 콘크리트를 밀어내 세 군데가 파여 떨어져 있었습니다. 물방울이 30초에 한 방울쯤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마감해 달라고 하셔서, 지금은 나오지 않는 150mm 화장실 타일은 크기를 맞춰 자르고 비슷한 색으로 구해 붙였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탐지 · 보일러 온수 배관에 열이 오르는지 확인하고, 청음과 가스로 탐지해 아주 적은 양이 계속 새는 미세 누수를 확인했습니다. 보일러실에서 온수 메인으로 들어가는 주름관 자리에서 소리와 가스 반응이 나왔습니다.
- 타공 · 온수 메인이 들어오는 벽이 화장실 벽이라 화장실 쪽부터 타공했지만, 오수관과 보일러 배관이 많아 보일러실 쪽에서 마저 타공했습니다.
- 배관 · 주름관과 PPC 배관을 잇는 부속이 손상된 PPC 배관을 꽉 물지 못해 새고 있었습니다. 손상 안 된 곳에서 잘라 에이콘 이경엘보로 잇고, 보일러실 온수 메인 입구까지 에이콘 배관으로 바꿨습니다.
- 마감 · 화장실 바닥에 방수층을 만들고 타일로 마감했고, 보일러실은 몰탈로 마감했습니다.
- 5월 재시공 · 5월 중순 다시 물이 떨어져, 좁은 자리라 원터치로 이었던 부속을 둘레를 더 파 공간을 만든 뒤 신주 부속으로 다시 이었습니다. 시험으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마무리
처음 공사 때 좁은 자리라 원터치 부속으로 이었던 곳이 밀려 5월에 다시 샜습니다. 둘레를 더 파 신주 부속으로 다시 이은 뒤 물을 켜고 떨어지는 물과 소리가 없는 것까지 확인했고, 판 자리는 한동안 덮지 않고 지켜본 뒤 마감하기로 했습니다.
샤워수전에서 온수가 냉수 쪽으로 넘어가는 문제는 수전 문제라고 따로 설명드렸습니다.
결과 확인 · 4/27 공사 뒤 이상 없음 확인 → 5/14 다시 떨어져 5/15 신주 부속으로 다시 이은 뒤 시험 이상 없음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물을 안 쓰는데 계량기가 조금씩 돌면 어떻게 하나요?
어딘가에서 미세하게 새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집은 보일러 온수 배관 부속에서 아주 조금씩 새고 있었습니다.
Q. PPC 배관은 왜 잘 새나요?
오래된 PPC 배관은 굳고 손상되기 쉬워, 부속이 배관을 꽉 물지 못하면 이음새로 샙니다. 손상 안 된 자리에서 잘라 새 배관으로 이어야 합니다.
Q. 아래 주차장 천장 콘크리트가 떨어지는 것도 누수 때문인가요?
물이 오래 스미면 안쪽 철근이 녹슬며 부풀어 콘크리트를 밀어냅니다. 이 건물도 물이 떨어지던 자리 둘레가 그렇게 떨어져 있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1층 아래 주차장 천장으로 물이 조금씩 떨어지고 계량기가 돈다면, 보일러실 온수 배관 부속부터 탐지해 봐야 합니다.
'복도·계단·주차장' 사례 모두 보기 → · '수도·온수·난방 배관'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