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집주인이 전화하셨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인데 세입자가 아랫집 앞베란다 천장 누수를 알려 왔고, 사진과 영상을 보니 오랫동안 조금씩 쌓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사진 속 탄성코트는 많이 부풀어 떠 있었고, 구석 우수관 둘레로 스몄을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샷시 쪽도 벗겨져 있어 샷시 코킹도 같이 손볼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수관은 공용 부분 아니냐고 물으셨습니다. 관 자체는 공용이지만 물이 스미는 지점은 세대 바닥층이라 관리실도 대부분 세대 책임으로 본다고 말씀드리자 당연히 해줘야죠, 하셨습니다. A/S는 업계 평균 1년이지만 저희는 실내 공사와 우수관 모두 3년이라고 말씀드렸고, 나중을 위해 견적서와 사진을 남겨 두신다고 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조금씩 해서 오랫동안 방치해놔서 밑에 층에서 참고 참다가 연락을 주신 것 같아요.
- 공사를 한 다음에 나중에 또 문제가 발생하면 선생님이 AS 3년 해주신다고 했잖아요.
현장에서 본 것
아랫집 앞·뒤 베란다 모두 우수관 둘레부터 천장 전체적으로 페인트가 심하게 들떠 있었습니다. 앞베란다가 훨씬 심하고 뒷베란다는 창가 쪽이 들떠 있었습니다. 앞베란다를 먼저 공사하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우수관 가운데 소켓을 풀어 빼고 둘레 타일을 재단했습니다. 기존 방수층을 걷어내니 물통 안쪽이 깨져 있었습니다. 아랫집이 공사를 했는지 안 했는지 의심할 수 있으니 사진을 잘 찍어 달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우수관 분리 · 소켓을 풀어 우수관을 빼고 둘레 타일을 재단했습니다.
- 물통 방수 · 기존 방수층을 제거하고 깨진 물통을 방수 실리콘으로 처리한 뒤 백시멘트로 방수했습니다.
- 샷시 코킹 · 베란다 샷시 하단 실리콘을 전부 걷어내고 테두리는 투명 실리콘, 하단은 방수 실리콘으로 다시 코킹했습니다.
마무리
저녁 6시 반쯤 마쳤습니다. 견적서와 보증서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연락드리기로 했습니다. 뒷베란다는 앞베란다 결과를 보고 정하기로 했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탄성코트 복구는 같이 되나요?
같은 날은 어렵습니다. 윗집 공사 뒤 아랫집 증상이 더 번지지 않는 걸 보고 합니다. 새로 칠하면 색이 달라져 천장만 할지 한 칸을 다 할지 아랫집과 정해야 합니다.
Q. 공사했는데도 또 새면요?
3년 안에 다시 새면 가서 봅니다. 세대에서 할 조치를 다 한 자료를 남겨 두기 때문에, 그래도 샌다면 관리실과 공용 부분을 같이 보는 쪽으로 갑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아랫집 베란다 천장 탄성코트가 우수관 둘레부터 넓게 부풀었다면 우수관 물통과 둘레 방수를 먼저 하고, 샷시 하단 코킹을 같이 봅니다.
'아랫집 베란다·세탁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우수관·하수관 둘레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