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봄에 옥상 방수 견적으로 처음 연락을 주셨습니다. 넉 달쯤 전 겨울, 비 오는 날 위층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진 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7월에는 1층 상가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진다며 사진을 보내 주셨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오랫동안 미세하게 스며 나오다 말다 한 것으로 보여, 2층 화장실과 옥상을 함께 공사하기로 날을 잡았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누수로 비가 오는 날 물이 뚝뚝 떨어진 적이 있어요.
- 그게 옥상일까요? 그 위에가?
- 티가 나는 건 물이 떨어진 지 일주일이 된 것 같아요.
현장에서 본 것
1층 상가 여자 화장실의 변기 쪽과 세면대 쪽 천장에서 가끔 물이 새다 말다 했습니다. 천장 속 철골 기둥이 녹슬며 석회가 흘러내려 물기가 있었고, 최근엔 누수가 심해져 소방 설비 알람 밸브에 물이 차 오작동했다고 하셨습니다.
공사 날은 2층 화장실을 하루 막아야 해서, 손님들은 3층 화장실을 쓰도록 안내를 부탁드렸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2층 화장실 육가 · 바로 위 2층 상가 여자 화장실의 육가를 뜯자 바닥에 차 있던 물이 계속 스며 나왔습니다. 육가 둘레를 방수했습니다.
- 변기·이음새 · 변기와 바닥 사이드, 칸막이 문틀 이음, 각종 수전 이음을 방수 실리콘으로 막고, 세면대 팝업도 바꿨습니다.
- 세탁 수전·세탁 육가 · 화장실 앞 세탁 수전에서 물이 계속 나와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작은 세탁기를 돌릴 때마다 물이 바닥으로 퍼져, 세탁 육가로 바꿔 물을 받게 했습니다.
- 옥상 (7/21) · 비 때문에 미룬 옥상은 날을 다시 잡아 바닥 균열을 메운 뒤 중도 2회, 상도 1회를 칠하고 징크 지붕 이음새를 실리콘으로 막았습니다.
마무리
2층 화장실은 공사 다음 날 점심 뒤부터 쓰시도록 안내했습니다. 옥상은 화장실 공사 날 비가 와 날을 다시 잡아 마무리했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1층 화장실 천장이 새면 어디를 봐야 하나요?
이 건물은 바로 위 2층 상가 화장실 바닥이 원인이었습니다. 육가를 뜯자 바닥에 차 있던 물이 스며 나왔습니다.
Q. 상가 화장실 공사 중에는 화장실을 못 쓰나요?
이 건물은 공사 날 2층 화장실을 막고, 손님들은 3층 화장실을 쓰시도록 안내했습니다. 다음 날 점심 뒤부터 다시 쓰시도록 했습니다.
Q. 옥상 공사는 비 오는 날 할 수 있나요?
이 건물도 화장실 공사 날 비가 와서 옥상은 미뤘고, 날을 다시 잡아 균열을 메우고 칠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1층 상가 화장실 천장이 새다 말다 한다면, 바로 위층 화장실 육가 둘레와 세탁 수전처럼 늘 물이 닿는 자리부터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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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