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1층 상가 천장에서 하얀 가루가 조금씩 떨어진다는 전화였습니다. 석회가 떨어지면 보통 방수 문제입니다. 직접 방수제를 써 봤지만 물을 쓰면 또 떨어졌다고 하셨습니다.
1층 누수 증상을 직접 보고 위에 올라가 화장실 공사를 하면 된다고, 3~6시간에 80~150만원 범위로 안내했습니다. 다 뜯는 건 아니고 물 내려가는 곳과 수전 이음새, 타일 이음새, 매지처럼 물이 들어갈 만한 곳을 막는다고요. 보정역 죽전 카페거리 쪽이라 자주 가는 동네였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방수제를 사서 뿌려 봤는데, 물 사용 안 할 때는 괜찮은데 또 사용하니까 떨어져요.
- 업체가 한 번 와서 보고는 갔어요. 공사는 안 하고요.
현장에서 본 것
1층 카페 천장 두 곳에 석회 고드름이 있었습니다. 한 곳은 폴딩도어 위, 한 곳은 윗집 화장실 위치였고 둘 사이가 3~4m였습니다. 윗집에서 5일쯤 화장실을 안 쓰니 멈췄다고 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니 샤워수전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어 큰 통을 받쳐 뒀습니다. 바로 밑 육가 주변 매지가 뚫려 있었고, 그동안 물이 계속 스며든 것으로 봤습니다. 강아지 세 마리가 있어 정신이 없으셨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육가·변기 타공 방수 · 샤워수전 아래 육가, 세면대 앞 육가, 변기를 뜯고 둘레를 방수했습니다.
- 세면 하수관·매지 · 세면대 하수관 주변을 방수하고 벽·바닥 매지 부분을 방수했습니다.
- 실리콘·코킹 · 바닥 사이드는 아덱스 실리콘으로 마감하고, 벽 코너·샤워수전 박스·세면대 이음새를 코킹했습니다.
- 침투액 마무리 · 침투 방수액으로 마감했습니다.
마무리
끝나고 화장실이 깔끔해졌다고 만족하셨습니다. 특이사항 없이 마쳤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방수제를 뿌리면 안 되나요?
표면에 뿌리는 방수제는 타일 틈 아래로 이미 들어간 물길을 막지 못합니다. 물이 내려가는 자리를 열어서 그 아래를 막아야 합니다.
Q. 새는 자리가 두 곳인데 공사도 두 곳인가요?
1층 천장에 두 곳으로 보여도 윗집 화장실 바닥 아래에서 물이 퍼져 멀리 떨어진 곳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공사는 윗집 화장실 한 곳입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아랫집 천장에 하얀 석회가 맺히고, 윗집이 물을 안 쓰면 멈춘다면 화장실 생활방수입니다.
'복도·계단·주차장' 사례 모두 보기 → · '화장실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