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고기동 단독주택에서 전화하셨습니다. 벽돌집인데 2층 테라스 쪽 외벽에만 드라이비트가 붙어 있고, 그 안에 2층 지붕에서 테라스로 내려오는 플라스틱 우수관이 묻혀 있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덜했는데 요즘은 비가 많이 오면 벽을 타고 1층 안으로 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옆 2층 화장실 배관과 방수를 다시 했는데도 비 오면 그대로 떨어진다고 해서, 평소엔 안 새고 비 올 때만 샌다면 실내보다 테라스·외벽 방수 쪽으로 보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공사 전날 바닥이 많이 젖어 있는데 해도 되냐고 걱정하셔서, 칠을 세 번 하는 공사라 마른 날로 일정을 옮겼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요새는 이제 비가 많이 오면은 뚝뚝뚝 안쪽에서 떨어질 정도로, 벽을 타고 내려와서 1층 쪽으로 떨어질 정도로 물이 새더라고요.
- 옥상이 많이 젖어있는데 이럴 때 해도 되려나요? 불안해가지고.
현장에서 본 것
2층 테라스 바닥은 타일이 아니라 옥상처럼 방수 칠로 마감돼 있었습니다. 테라스 옆 드라이비트 외벽 곳곳이 갈라져 있었고, 배관이 지나며 뚫린 자리도 있었습니다.
외벽과 테라스 바닥이 만나는 자리까지 함께 막기로 하고, 옆 외벽과 1층 창문 위처럼 빗물이 타고 흐르는 자리에는 발수제를 바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고압세척 · 테라스 바닥과 벽 아래를 고압세척으로 씻어 냈습니다.
- 틈 막기 · 드라이비트 갈라진 곳은 투명 실리콘으로, 배관이 뚫고 지나간 자리는 방수 실리콘으로 막았습니다. 외벽과 바닥이 만나는 자리도 실리콘으로 둘렀습니다.
- 바닥 칠 · 갈라진 곳을 크랙 보수한 뒤 테라스 바닥에 하도 1회, 중도 2회, 상도 1회를 칠했습니다.
- 발수제 · 테라스 옆 외벽과 1층 오른쪽 창문 위 ㄴ자 자리에 발수제를 한 번 발랐습니다.
마무리
테라스 바닥 칠과 외벽 틈 막기를 하루에 마쳤습니다. 비 올 때만 생기는 누수라, 공사 뒤 첫 비에 1층 천장과 벽이 마른 채로 있는지가 확인할 자리입니다.
옥상·테라스·외벽처럼 비를 맞는 바깥 공사라, 시공한 부위는 1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1년 안에 같은 자리가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드라이비트 외벽으로도 물이 새나요?
드라이비트는 겉면이 갈라지거나 배관이 지나는 자리가 벌어지면 그 틈으로 빗물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집은 갈라진 곳과 배관 구멍을 실리콘으로 막고 옆 외벽에 발수제를 발랐습니다.
Q. 테라스가 젖어 있으면 방수 칠을 못 하나요?
하도·중도·상도를 차례로 바르는 공사라 바닥이 젖어 있으면 칠이 제대로 마르지 않습니다. 이 집도 공사 전날 바닥이 많이 젖어 있어 마른 날로 일정을 옮겼습니다.
Q. 화장실을 고쳤는데도 새면 어디를 봐야 하나요?
평소엔 안 새고 비 올 때만 샌다면 실내 배관보다 테라스·외벽 같은 바깥을 먼저 봅니다. 이 집도 옆 화장실 공사 뒤에도 비만 오면 같은 벽으로 물이 내려왔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비 올 때만 테라스 옆 벽을 타고 아랫집으로 물이 내려온다면, 테라스 바닥 방수와 외벽 틈을 함께 봐야 합니다.
'옥상·테라스·외벽 (비 올 때)' 사례 모두 보기 → · '옥상·테라스·외벽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