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4년 전 화장실을 리모델링한 집에서 주신 전화였습니다. 안방 화장실 물을 거의 안 쓰다가 조금 쓰니 아랫집 안방 화장실 천장으로 물이 샜고, 앞서 보고 간 곳에서는 육가 쪽 문제라고 했다고 하셨습니다.
변기는 계속 써도 괜찮았고 샤워기 쪽 물을 틀면 물방울이 맺힌다는 이야기여서, 육가 두 곳과 둘레 이음새를 함께 보기로 하고 아랫집과 시간을 맞췄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한 지 한 4년 됐는데, 안방 화장실 물을 거의 안 썼어요. 그러다가 물을 조금 쓰니까 밑에 집 안방 화장실에서 물이 새요.
- 변기는 계속 사용했는데 물이 안 샜고요. 샤워기 쪽에 물을 좀 틀어 놓으니까 물방울이 맺힌대요.
- 물을 잠가 놓으면 물은 안 떨어지니까 일단 괜찮아요.
현장에서 본 것
아랫집 안방 화장실 천장 속에는 배관 둘레 슬라브에 하얗게 물 자국이 번져 있었습니다. 손님 말로는 샤워 쪽 육가에 물을 뿌리면 아랫집으로 새는 것이 보였다고 했습니다.
아랫집 베란다 천장 우수관 둘레 페인트가 들뜬 것도 보여, 베란다 쪽은 다음 날 따로 공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육가 두 곳 (4/14) · 세면 육가와 샤워 육가 둘레 타일을 따 내고 육가를 들어냈습니다. 육가를 뜯어 낸 자리 안쪽에는 물이 흐른 자국이 있었습니다.
- 육가 방수 · 육가를 다시 앉히고 둘레를 방수했습니다.
- 이중 우수관 (4/15) · 윗집 베란다 우수관을 떼어 냈습니다. 바닥에 묻혀 있어 파내기 힘들었지만, 둘레를 뚫어 백시멘트로 방수하고 우수관을 다시 달았습니다.
마무리
아랫집은 증상이 더 없는지 지켜본 뒤 안방 쪽 베란다 천장 한 칸을 칠하기로 했고, 4/29 손님 통화에서 아랫집 공사까지 다 끝났다고 들었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물을 거의 안 쓰던 화장실인데 왜 새나요?
이 집은 4년 동안 안방 화장실을 거의 안 쓰다가 물을 조금 쓰자 샜습니다. 샤워 쪽 육가에 물을 뿌리면 아랫집으로 샌다는 이야기가 있어 육가 두 곳을 뜯어 둘레를 다시 방수했습니다.
Q. 화장실을 고쳤는데 베란다 쪽도 또 하나요?
이 집은 아랫집 베란다 천장 우수관 둘레 페인트가 들떠 있어, 화장실 공사 다음 날 윗집 베란다 이중 우수관을 떼어 내 둘레를 따로 방수했습니다.
Q. 아랫집 천장 페인트는 언제 칠하나요?
누수 증상이 더 나타나지 않는지 지켜본 뒤 칠합니다. 이 집도 윗집 공사를 마치고 아랫집을 지켜본 뒤 안방 쪽 베란다 천장을 칠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물을 쓸 때만 아랫집 화장실 천장이 젖는다면, 샤워·세면 육가에 물을 뿌려 보며 육가 둘레 방수부터 봐야 합니다.
'아랫집 화장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화장실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