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포곡읍 인정멜로디에서 주신 전화였습니다. 아랫집 안방 천장에 곰팡이가 생겼고, 화장실이 바로 옆이라 화장실에서 새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물을 많이 쓰면 윗집 안방 장판도 젖는다고 하셨습니다.
화장실에서 쓴 물이 배수구로만 내려가지 않고 바닥으로 스며 아랫집으로 가는 방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리고, 아랫집과 시간을 맞춰 위아래 집을 함께 보기로 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화장실에서 물을 많이 쓰면 저희 집 안방 장판이 젖거나 그러거든요.
- 물을 안 쓰면 다시 괜찮아지고, 물을 많이 쓰면 젖고 이런 식으로요.
현장에서 본 것
화장실과 붙은 윗집 안방 입구에 곰팡이가 있었고, 아랫집은 안방 천장 한쪽에서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한 달쯤 전에 처음 보셨다고 했습니다.
아랫집 천장 속을 보니 윗집 화장실 배관이 지나는 자리 둘레 슬래브가 젖어 있었습니다. 손님은 꼼꼼하게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변기 · 변기를 뜯어 바닥 오수관 둘레를 타공한 뒤 방수 실리콘과 백시멘트로 방수하고 다시 앉혔습니다.
- 육가 · 육가를 뜯어 둘레를 방수하고 새 육가로 바꿨습니다.
- 가장자리·줄눈 · 바닥 가장자리를 방수하고 줄눈에 침투 방수제를 발랐습니다.
- 샤워수전 · 작업 중 샤워수전이 붙은 벽에서 물이 나와 수전을 풀어 보니, 연결부 테프론 테이프가 적게 감겨 있었습니다. 테이프를 제대로 감아 다시 고정했습니다.
마무리
화장실 바닥 방수와 함께 샤워수전 연결부까지 손봐 공사를 마쳤습니다. 9월에는 아랫집 안방 천장 도배 견적도 따로 챙겨 드렸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물을 안 쓰면 괜찮아지는데도 공사가 필요한가요?
이 집이 그랬습니다. 물을 많이 쓰면 젖고 안 쓰면 마르기를 한 달쯤 되풀이했는데, 화장실에서 쓴 물이 바닥으로 스미는 방수 문제였습니다.
Q. 샤워수전 쪽에서도 물이 샐 수 있나요?
이 집은 샤워수전이 붙은 벽에서 물이 나왔습니다. 수전을 풀어 보니 연결부 테프론 테이프가 적게 감겨 있어, 다시 감아 고정했습니다.
Q. 화장실 타일을 다 깨야 하나요?
이 집은 변기 자리와 육가 둘레만 뜯었습니다. 나머지는 가장자리 방수와 줄눈 침투 방수로 마쳤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물을 많이 쓸 때만 화장실과 붙은 방 천장이나 바닥이 젖는다면, 변기·육가 둘레 방수와 함께 샤워수전 연결부도 봐야 합니다.
'아랫집 방·거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화장실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