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상가주택 3층 투룸 천장이 비가 올 때 젖는다는 전화였습니다. 바로 위 4층에 테라스가 있고, 예전에 테라스 배수관 쪽이 깨져 한 번 고친 적이 있는데 작년 여름에 이어 올여름 다시 샌다고 하셨습니다.
비가 안 올 때는 괜찮다가 비가 올 때 샌다면 대부분 테라스 방수 문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테라스는 배수로 둘레로 물이 스미는 경우가 많아, 난간 쪽과 들뜬 바닥, 타일 이음새를 막은 뒤 옥상처럼 바닥을 칠해 물이 못 스며들게 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3층에 있는 투룸이 새는 건데, 위에 4층이 있고요. 4층에 테라스 같은 게 있어요.
- 그때도 여름철에 그랬고 지금 또 그렇거든요.
- 옛날에 한번 베란다 배수관 쪽이 깨졌었어요. 그게 문제인 건지 아니면 진짜 다른 게 문제인지 한번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장에서 본 것
견적 날 3층 천장과 4층 테라스를 함께 봤습니다. 테라스는 벽돌을 쌓은 조적 벽에 둘러싸여 있고 위에 지붕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바닥 방수층이 들뜨고 벗겨져 있었고, 바닥 균열과 양쪽 조적 이음새가 뚫린 곳이 있었습니다.
공사 날에는 바닥의 인조 잔디와 소파를 미리 치워 주셨고, 지붕 구조물은 다시 설치하기 어려워 그대로 두고 작업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고압 세척·옛 방수층 · 테라스 바닥과 벽면을 고압 세척하고, 들뜬 옛 방수층과 벽 아래 사이드 실리콘을 걷어 냈습니다.
- 트렌치 · 트렌치를 뜯어 배수구 둘레와 트렌치 자리를 방수한 뒤 다시 앉혔습니다.
- 크랙·조적 이음 · 바닥과 벽이 만나는 사이드의 갈라진 곳을 보수하고, 조적 벽 이음새의 틈은 실리콘으로 막았습니다.
- 1차 칠 (8/20) · 바닥 전체에 방수제를 한 번 칠했습니다.
- 2차 칠 (8/27) · 일주일 뒤 방수제를 한 번 더 칠하고 밝은 회색 상도로 마무리했습니다.
마무리
첫날 칠한 뒤 방수제 냄새가 많이 났다고 하셔서, 남은 두 번의 칠은 일주일 뒤 한 번 방문해 하루에 마쳤습니다.
옥상·테라스·외벽처럼 비를 맞는 바깥 공사라, 시공한 부위는 1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1년 안에 같은 자리가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비 올 때만 아랫집 천장이 젖으면 무엇을 보나요?
비가 안 올 때 괜찮다면 대부분 방수 문제입니다. 이 집은 바로 위 4층 테라스의 트렌치 둘레와 들뜬 바닥 방수층, 벽 아래 이음과 조적 이음새를 막았습니다.
Q. 테라스 지붕 구조물을 철거해야 하나요?
이 집은 다시 설치하기 어려운 구조물이라 그대로 두고, 바닥의 인조 잔디와 소파만 치운 뒤 작업했습니다.
Q. 방수제 냄새가 나나요?
칠하는 날은 냄새가 납니다. 이 집도 첫날 냄새가 많이 났다고 하셔서 남은 칠은 한 번 방문해 하루에 마쳤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비 올 때만 위층 테라스 아래 천장이 젖는다면, 테라스 트렌치 둘레와 바닥·벽 이음, 조적 벽 이음새부터 봐야 합니다.
'옥상·테라스·외벽 (비 올 때)' 사례 모두 보기 → · '옥상·테라스·외벽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