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2024년 10월 저희가 화장실 방수를 한 집에서 다시 연락을 주셨습니다. 공사 뒤 물이 멈춘 것을 확인하고 아랫집 도배까지 새로 했는데, 2월 말 아랫집에서 천장 얼룩이 다시 번진다고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날이 풀리며 생기는 결로나 천장 속에 남은 물일 수 있어 2~3주 지켜보시도록 했고, 얼룩이 더 짙어져 4월에 점검을 갔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공사하고 나서 안 새는 걸 확인하고 아랫집 도배까지 다 해 드렸는데, 2월에 또 연락이 왔어요.
- 더 번지고 더 심해졌다고 아랫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현장에서 본 것
4월 점검 때 아랫집 천장은 만져 보니 말라 있었습니다. 이 집 화장실 천장을 열어 보니 위층에서 내려온 물 자국이 같은 자리에 있어, 위층 화장실도 함께 봐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욕조와 벽 이음은 실리콘으로 다시 막았습니다.
7월 말 아랫집 얼룩이 더 번졌다는 연락이 다시 왔습니다. 욕조 말고는 눈에 띄는 곳이 없어, 다시 가서 세면대 아래부터 하나씩 살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세면대 직수 앵글밸브 · 세면대 아래 직수 앵글밸브를 떼어 보니, 밸브가 연결된 자리와 타일 사이 틈으로 물이 계속 흘러들고 있었습니다. 이 물이 욕조 밑에 고였다가 아래로 스민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새 밸브로 교체 · 벽 속 배관까지 깨진 것은 아니어서 벽을 파지 않고 앵글밸브를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바꾼 뒤 흘러나오던 물이 멈춘 것을 확인했습니다.
- 수전 둘레 · 수전 둘레 실리콘도 다시 손봤습니다.
마무리
오랫동안 조금씩 스민 물이라 아랫집 천장이 다 마르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천장이 완전히 마른 것을 보고 도배하시도록 안내했습니다.
앵글밸브를 바꾼 뒤로 다시 샌다는 연락은 없었습니다.
결과 확인 · 8/1 앵글밸브 교체 뒤 흘러나오던 물이 멈춘 것을 그 자리에서 확인. 그 뒤 다시 샌다는 연락 없음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화장실 방수를 했는데 왜 또 새나요?
이 집은 방수한 자리가 아니라 세면대 직수 앵글밸브 연결부에서 새고 있었습니다. 밸브와 타일 사이 틈으로 물이 벽 속에 흘러들었습니다.
Q. 앵글밸브만 바꾸면 되나요, 벽을 깨야 하나요?
이 집은 벽 속 배관이 멀쩡해서 밸브만 바꾸고 끝냈습니다. 바꾼 뒤에도 물이 나왔다면 벽을 파서 배관을 봐야 했습니다.
Q. 고친 뒤 바로 도배해도 되나요?
이 집은 오래 스민 물이라, 아랫집 천장이 다 마른 것을 보고 도배하시도록 안내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화장실 방수 뒤에도 아랫집 천장 얼룩이 다시 번진다면, 세면대 아래 직수 앵글밸브 연결부부터 떼어 봐야 합니다.
'아랫집 방·거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수전·배수 부속'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