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2층 화장실을 타일로 리모델링한 지 3년이 안 된 타운하우스였습니다. 1층 현관 쪽 천장이 젖어, 2층 화장실을 두 달 가까이 쓰지 않고 지내셨다고 했습니다.
쓰지 않을 때는 괜찮고 쓰면 생기는 증상이라, 화장실 방수나 하수관 쪽 문제로 보고 육가처럼 배수가 안 보이는 자리부터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화장실을 안 쓴 지 두 달 가까이 돼 가요.
- 육가 쪽에서 잡을 수도 있다고 해서요.
현장에서 본 것
1층 현관 입구 오른쪽 천장에 점검구를 내 보니, 2층 화장실 하수관이 지나는 자리 위 합판에 물 얼룩이 번져 있었습니다. 화장실을 쓰지 않아 물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2층은 유리 샤워부스가 있는 타일 화장실이었습니다. 목조 주택이라 집이 조금 흔들린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샤워부스 육가 · 육가 둘레 타일을 잘라 들어내고 하수관 둘레를 방수한 뒤 육가를 다시 앉혔습니다.
- 바닥 가장자리 · 샤워부스 바닥 가장자리(사이드)를 백시멘트로 방수했습니다.
- 줄눈·이음 · 바닥 줄눈에 침투 방수액을 넣고 각종 이음을 막았습니다.
마무리
목조 주택이라, 바닥 가장자리 줄눈에 금이 가면 실리콘으로 다시 마감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해 11월 같은 샤워부스 쪽이 다시 샌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가 보수했고, 그 뒤로는 다시 샌다는 연락이 없었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화장실을 안 쓸 때는 괜찮다면 무엇을 의심하나요?
이 집처럼 쓸 때만 젖는다면 배관보다 화장실 방수나 하수관 둘레를 먼저 봅니다. 이 집은 샤워부스 육가 둘레를 뜯어 방수했습니다.
Q. 목조 주택 화장실도 부분 방수가 되나요?
이 집은 목조 주택 2층 화장실이었고, 타일을 다 뜯지 않고 샤워부스 육가 둘레만 뜯어 방수했습니다. 집이 조금 흔들리는 구조라 가장자리 줄눈은 금이 가면 다시 손보기로 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2층 화장실을 쓸 때만 1층 천장이 젖는 단독·타운하우스라면, 샤워부스 육가와 하수관 둘레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아랫집 방·거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화장실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