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윗집에서 주신 전화였습니다. 관리사무소가 이 집 양쪽 화장실에 물을 틀어 놓고 아랫집 천장 속을 확인했더니 물이 조금씩 샌다며, 그때 찍은 사진을 받아 두셨다고 했습니다.
사진을 보니 하수관 둘레로 물이 스며 나오는 전형적인 화장실 방수 문제여서, 공사는 아랫집이 아니라 윗집 화장실에서 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아랫집도 계시는 시간으로 날을 맞췄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양쪽 화장실에서 물을 틀면 밑에 집에서 물이 조금씩 새는 것 같아요.
- 관리사무소에서 우리 집 물을 틀어 놓고 보고, 거기를 사진 찍어서 줬어요.
- 공사를 하게 되면 우리 층을 해야 되는 거예요? 밑에 집을 해야 되는 거예요?
현장에서 본 것
아랫집 거실 화장실 천장 속, 윗집 육가 하수관이 내려오는 둘레 슬라브가 검게 젖어 있었고 물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안방 화장실 아래 천장 속 배관에도 누런 석회 자국이 흘러내려 있었습니다.
윗집은 거실 화장실에 샤워 쪽 트렌치가 있고, 안방 화장실에는 욕조와 트렌치가 있었습니다. 손님은 꼼꼼히 해 달라고 하셨고, 두 화장실을 사흘 간격으로 나눠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거실 화장실 · 변기·육가·트렌치를 뜯었습니다. 트렌치를 걷어 내자 아래가 누렇게 찌들어 있었습니다. 둘레를 방수 실리콘과 백시멘트로 막고, 세면대 자바라를 바꿨습니다.
- 가장자리 · 바닥 가장자리(사이드)를 백시멘트로 마감하고 바닥 줄눈에 침투 방수액을 발랐습니다.
- 안방 화장실 · 사흘 뒤 안방 화장실도 변기 자리와 샤워 쪽 트렌치를 뜯어 방수했습니다. 욕조 앞판 아래를 뚫어 욕조 속을 확인한 뒤 점검구를 달았고, 손님이 미리 사 두신 새 변기를 앉혔습니다.
- 9월 A/S · 9월에 안방 화장실 쪽으로 다시 샌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가, 트렌치 앞 타일 두 장을 뜯어 트렌치 물통 둘레를 방수 실리콘으로 다시 막았습니다.
마무리
윗집 두 화장실을 사흘 간격으로 방수했습니다. 9월에 안방 화장실 쪽으로 다시 샌다는 연락이 와, 저희가 시공한 트렌치 앞을 A/S로 다시 막았습니다.
그 뒤로 다시 샌다는 연락은 없었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화장실이 두 개면 둘 다 공사해야 하나요?
이 집은 관리사무소가 양쪽 화장실에 물을 틀어 확인했을 때 아랫집으로 물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거실 화장실을 먼저, 사흘 뒤 안방 화장실을 방수했습니다.
Q. 공사는 아랫집에서 하나요, 윗집에서 하나요?
위에서 쓴 물이 스며 내려오는 방수 문제라 윗집 화장실에서 했습니다. 이 집도 아랫집 천장 속 사진에서 하수관 둘레로 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윗집 두 화장실을 막았습니다.
Q. 방수한 자리가 다시 새면 어떻게 하나요?
이 집은 9월에 안방 화장실 쪽으로 다시 샌다는 연락을 받고, 트렌치 앞 타일 두 장을 뜯어 트렌치 물통 둘레를 다시 막았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아랫집 화장실 천장 속 하수관 둘레가 젖고 윗집 양쪽 화장실에서 물을 쓸 때마다 샌다면, 두 화장실 바닥 방수를 함께 봐야 합니다.
'아랫집 화장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화장실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