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공장 건물을 쓰는 회사에서 주신 전화였습니다. 2·3층 사무실 외벽에 크게 낸 샷시 프레임에서 비가 반나절쯤 이어지면 물이 떨어지고, 2층과 3층 모두 샌 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물 쓰는 설비는 없고, 천장을 타고 내려오는 물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외벽 실리콘 쪽이 가장 가까워 보였지만, 옥상과 외벽을 함께 보고 견적을 내기로 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비가 안 올 때는 괜찮고, 창틀에서만 떨어져요.
- 3층 천장을 열고 봤는데, 위에서 옥상에서 새는 건 아니에요.
- 연속으로 한 반나절쯤 오기 시작하면 그래요.
현장에서 본 것
옥상 피뢰침 기둥 받침은 갈라지고 부서진 곳이 있었고, 난간 판넬 이음새에는 물때가 번져 있었습니다. 판넬 이음마다 코킹이 낡아 있었고, 창문 위 모서리 이음에도 코킹이 뚫린 곳이 있었습니다.
5월에 견적을 낸 뒤, 장마가 오기 전 6월 중순으로 날을 잡았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기둥 받침·바닥 · 옆 옥상 피뢰침 기둥 받침과 바닥의 들뜨고 갈라진 곳을 청소하고 방수 크림을 바른 뒤, 중도와 상도를 칠했습니다.
- 판넬 이음 · 위 옥상의 새는 곳은 판넬 이음새가 뚫린 곳들이어서, 이음새 전체를 코킹했습니다.
- 창문 위 이음 · 고소작업차로 올라가 창문 위 이음새와 코킹이 뚫린 곳, 그 위 벽 이음새를 모두 다시 코킹했습니다.
마무리
물은 창틀에서 떨어졌지만 창틀만 막지 않고, 빗물이 타고 들 수 있는 위쪽 창문·벽 이음과 옥상 판넬 이음, 기둥 받침까지 함께 손봤습니다.
옥상·테라스·외벽처럼 비를 맞는 바깥 공사라, 시공한 부위는 1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1년 안에 같은 자리가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창틀에서 물이 떨어지면 창틀 실리콘만 다시 하면 되나요?
이 집은 창틀만이 아니라 창문 위 이음새와 벽 이음새, 옥상 난간 판넬 이음까지 코킹이 뚫린 곳이 있어 모두 다시 막았습니다.
Q. 공장 옥상 피뢰침 기둥 받침도 손봐야 하나요?
받침이 갈라지면 그 틈으로 빗물이 들 수 있습니다. 이 집은 갈라지고 부서진 받침을 청소하고 방수 크림을 바른 뒤 중도·상도를 칠했습니다.
Q. 장마 전에 공사하는 게 좋은가요?
칠과 코킹은 마른 날에 해야 합니다. 이 집도 장마가 오기 전인 6월 중순에 날을 잡아 공사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비가 오래 올 때만 사무실 창틀에서 물이 떨어진다면, 창틀보다 위쪽의 창문·벽 이음새와 옥상 난간 판넬 이음부터 봐야 합니다.
'옥상·테라스·외벽 (비 올 때)' 사례 모두 보기 → · '옥상·테라스·외벽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