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아랫집 뒷베란다 세탁실 쪽이 젖는다는 전화였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수도를 틀어 보고는 수도가 아니라 방수 쪽 문제 같다고 했고, 작년에는 결로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보내 주신 사진을 보니 겉면에 맺힌 결로가 아니라 안쪽에서 스며 나온 자국이어서, 세탁실·화장실 방수 쪽으로 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두 곳을 같이 하게 돼 하루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관리사무소에서는 수도가 새는 건 아니고, 방수 쪽 문제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 계속 민원이 조금씩 들어오니까, 확실하게 하는 게 좋아서요.
- 화장실이랑 세탁실 공사를 하고 나서, 안쪽으로 물 새는 건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현장에서 본 것
아랫집 뒷베란다 천장은 배관 위쪽으로 물 자국이 번지고 페인트가 들떠 있었습니다.
윗집 세탁실 육가 둘레에는 물때가 끼어 있었고, 안방 화장실 샤워 쪽 트렌치 속에도 찌꺼기가 많았습니다. 베란다 창틀 모서리에도 물이 들어온 흔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안방 화장실 트렌치 · 샤워 쪽 트렌치를 들어내고 아래를 정리해 방수한 뒤 새 트렌치로 바꿨습니다.
- 육가·변기 · 화장실 육가를 새것으로 바꿔 방수하고 변기 둘레를 방수했습니다. 바닥에는 침투 방수액을 넣었습니다.
- 세탁실 · 세탁실 육가 둘레를 방수하고 바닥 가장자리와 바닥에 방수를 했습니다.
- 창틀 · 베란다 창틀 모서리 실리콘이 떨어진 곳을 코킹했습니다.
마무리
3월 초 세탁실 쪽에 물방울이 다시 맺힌다는 연락에 가 보니, 저희가 공사한 화장실과 세탁실은 이상이 없었고 그때는 물도 멈춰 있었습니다. 바깥벽 실리콘이 뚫린 곳들이 보여 샷시·외벽 쪽으로 판단하고, 날이 풀리면 보기로 했습니다.
이듬해 2월에는 아랫집 바깥벽에 고드름이 생겼다는 문의가 있었는데, 그때 손님은 화장실과 세탁실 공사 뒤로 안쪽으로 새던 물은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결과 확인 · 2026-02-04 통화에서 손님 '화장실·세탁실 공사 뒤 안쪽(방 쪽) 새는 건 괜찮다고 하더라' (아랫집 말 전함). 3/4 다시 점검 때 시공 부위 이상 없음, 누수 멈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결로라고 들었는데 방수 문제일 수도 있나요?
결로는 차가운 겉면에 맺히지만, 이 집 아랫집 자국은 안쪽에서 스며 나온 모양이었습니다. 세탁실·화장실 방수 쪽으로 보고 공사했고, 그 뒤 안쪽으로 새던 물은 괜찮아졌습니다.
Q. 세탁실과 화장실을 같이 해야 하나요?
이 집은 아랫집 세탁실 천장과 화장실과 붙은 방 쪽 베란다 천장이 함께 젖어 있어 두 곳을 같이 했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Q. 공사 뒤 다시 물방울이 보이면요?
이 집은 3월에 다시 가서 시공한 자리를 확인했고 이상이 없었습니다. 바깥벽 실리콘이 뚫린 곳이 있어 샷시·외벽 쪽으로 판단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결로라는 말을 들었는데도 아랫집 베란다 천장 자국이 안쪽에서 번져 나온다면, 윗집 세탁실·화장실 배수 둘레 방수를 먼저 봐야 합니다.
'아랫집 베란다·세탁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세탁실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