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이매동 아름마을 풍림에서 주신 전화였습니다. 거실 화장실과 붙은 거실 벽 아랫부분에 물이 스며 벽지에 얼룩이 진다고 하셨습니다.
여름에 물을 많이 쓰면 화장실 생활 방수 문제로 물이 스며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드리고, 전부 뜯지 않고 꼭 필요한 부분만 손보는 공사도 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거실 쪽 벽에 누수가 좀 있는데, 제가 볼 때는 거실 화장실에서 좀 새서 이쪽으로 얼룩이 지는 것 같거든요.
- 물이 벽 쪽에 스며들어서 벽지 위에 이렇게 얼룩이 지는 정도예요.
현장에서 본 것
화장실과 붙은 거실 벽지가 바닥에서 30cm쯤 올라온 곳까지 군데군데 젖었다가, 저희가 간 날은 다 말라 있었습니다. 누수를 알게 된 뒤에도 화장실은 계속 쓰셨고, 젖는 것은 멈췄다고 하셨습니다.
손님은 욕조를 의심하셨고, 되도록 다 뜯지 않는 공사를 원하셨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욕조 확인 · 욕조 옆을 잘라 점검구를 내고 욕조 아래를 봤습니다. 욕조 테스트에서 이상이 없었고, 욕조 자체에 맺힌 결로만 있었습니다.
- 벽 타일 줄눈 · 변기 쪽 벽 타일 맨 아랫줄 줄눈이 다섯 칸쯤 빠지고 깨진 곳이 있어 그 자리를 방수했습니다.
- 육가·변기 · 육가를 열어 둘레를 방수하고, 변기를 들어내 오수관 둘레를 방수한 뒤 다시 앉혔습니다.
- 사이드·이음 · 욕조 사이드와 바닥 가장자리, 변기 수전과 세면대 하수 이음을 방수하고 점검구에 문을 달았습니다.
마무리
욕조를 들어내거나 바닥 타일을 다 뜯지 않고, 필요한 자리만 손봐 공사를 마쳤습니다. 욕조 아래를 다시 볼 일이 생기면 새로 단 점검구 문을 열면 됩니다.
엿새 뒤 샤워를 하면 다시 젖는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찾아가 살펴봤습니다. 그 뒤로 다시 샌다는 연락은 없었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욕조가 의심되는데, 욕조를 뜯어야 하나요?
이 집은 뜯지 않았습니다. 욕조 옆에 점검구를 내 확인했는데 욕조는 이상이 없었고, 점검구는 문을 달아 그대로 두었습니다.
Q. 벽이 다 말랐는데도 공사가 필요한가요?
이 집도 저희가 간 날은 말라 있었습니다. 그래도 변기 쪽 벽 타일 맨 아랫줄 줄눈이 빠지고 깨진 곳이 있어, 화장실을 쓰면 다시 스밀 수 있는 자리부터 막았습니다.
Q. 화장실 옆 거실 벽 아래가 젖는 것도 방수 문제인가요?
화장실 바닥이나 벽 아래 이음으로 스민 물이 옆 벽으로 번지면 바닥 가까운 벽지부터 젖습니다. 이 집도 바닥에서 30cm쯤까지 얼룩이 졌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화장실과 붙은 방이나 거실 벽 아래쪽 벽지가 젖는다면, 욕조뿐 아니라 화장실 벽 타일 맨 아랫줄 줄눈과 가장자리부터 봐야 합니다.
'우리 집 벽·바닥' 사례 모두 보기 → · '화장실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