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2층 창 틈에서 비 올 때 물이 떨어진다는 전화였습니다. 창 틈 실리콘이 벌어지면 그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실리콘을 쐈더니, 이번엔 천장 쪽으로 물이 들어왔다고 하셨습니다.
비가 올 때만 새고 위층에도 세대가 있는 주택이라, 창 둘레보다 위층 바깥 바닥과 옥상 쪽으로 들어온 빗물일 가능성을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창 틈 실리콘이 벌어지면 그럴 수 있다고 해서 실리콘을 쐈더니, 이번엔 천장으로 물이 들어왔어요.
- 부슬부슬 올 때는 괜찮다가, 막 몰아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창틀에서 떨어져요.
- 징크 쪽을 비닐로 다 덮었더니 물이 말랐어요.
현장에서 본 것
4층 바깥으로 ㄱ자로 둘린 좁은 난간 바닥과 3층 부분 옥상의 방수층이 오래되어 군데군데 갈라지고 들떠 있었습니다. 배수구 둘레에도 잔금이 있었습니다.
3층 부분 옥상은 나무 데크 아래 바닥 이음이 녹슬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세척 · 4층 바깥 난간 바닥과 3층 부분 옥상을 고압으로 씻었습니다.
- 균열 보수 · 배수구 둘레와 바닥의 갈라진 곳을 메웠습니다.
- 방수 · 난간 바닥과 부분 옥상, 배수구가 있는 모서리까지 방수층을 올렸습니다.
- 다시 맺힘 (9/23) · 공사 이튿날 세찬 비에 창틀로 다시 물이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들렀습니다. 3층 주방 창 둘레에 실리콘이 빠진 곳이 있어 함께 막기로 했습니다.
- 징크 지붕 (10/1) · 그 뒤에도 비에 창틀로 맺혀, 손님이 4층 쪽 징크 지붕을 비닐로 덮어 보니 말랐습니다. 다시 찾아가 징크 지붕 위쪽 갈라진 곳을 막았습니다.
마무리
처음에는 위층 바깥 난간과 부분 옥상을 막았고, 다시 맺히자 비닐로 덮어 확인한 징크 지붕까지 손봤습니다. 그 뒤로 다시 샌다는 연락은 없었습니다.
옥상·테라스·외벽처럼 비를 맞는 바깥 공사라, 시공한 부위는 1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1년 안에 같은 자리가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창 틈 실리콘만 다시 쏘면 되지 않나요?
이 집은 창 틈에 실리콘을 쏜 뒤 오히려 천장 쪽으로 물이 들어왔습니다. 위층 바깥 난간과 부분 옥상, 징크 지붕으로 들어온 빗물이 창 쪽으로 내려온 경우였습니다.
Q. 비가 세게 올 때만 새는 집도 있나요?
이 집은 부슬비에는 괜찮다가 비가 몰아칠 때만 창틀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비를 직접 맞는 위층 바깥 바닥과 지붕부터 막았습니다.
Q. 원인을 한 번에 못 찾으면 어떻게 하나요?
이 집은 먼저 난간 바닥과 부분 옥상을 막고, 그 뒤에도 맺히자 손님이 징크 지붕을 비닐로 덮어 마르는 것을 확인한 뒤 그 자리를 막았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비가 세게 올 때만 창틀에서 물이 떨어진다면, 창 둘레보다 위층 바깥 바닥과 옥상, 지붕 이음부터 봐야 합니다.
'옥상·테라스·외벽 (비 올 때)' 사례 모두 보기 → · '옥상·테라스·외벽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