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아랫집에서 주신 전화였습니다. 2023년에 위층 화장실 문제로 작은방 붙박이장 천장이 많이 젖어 저희가 윗집 화장실을 방수했는데, 1년 넘게 괜찮다가 같은 자리가 다시 젖는다고 하셨습니다.
창고를 정리하다 발견하셨는데, 젖었다 말랐다 한 흔적이 여러 번 보이고 방 창틀까지 축축함이 올라온다고 하셨습니다. 윗집 화장실을 먼저 보는 견적을 거쳐, 열흘 뒤 공사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2년 전이랑 양상이 똑같아요. 딱 그 자리 그대로예요.
- 창고 정리한다고 보니까 축축함이 그대로 있고, 젖었다 말랐다 한 흔적도 있고 지금 막 젖어 올라오는 쪽도 있어요.
- 물 샌 자리에 이미 새까맣게 곰팡이도 핀 상태라서요.
현장에서 본 것
견적 때 윗집 샤워부스 바닥 가장자리의 백시멘트가 들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육가 둘레 실리콘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아랫집 붙박이장 천장은 화장실과 붙은 벽 쪽이었고, 물이 번진 자리에는 이미 검게 곰팡이가 피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가장자리 잘라 내기 · 샤워부스 바닥의 벽 쪽 가장자리 타일을 5cm쯤 폭으로 잘라 냈습니다.
- 속부터 방수 · 잘라 낸 자리 속부터 방수한 뒤, 가장자리 타일을 다시 붙였습니다.
- 육가 · 실리콘이 떨어진 육가 둘레를 방수했습니다.
- 이음 실리콘 · 젠다이와 샤워부스 파티션, 수전 밸브, 문틀 쪽 이음을 실리콘으로 막았습니다.
마무리
닷새 뒤 아랫집에 여쭤보니 모서리 쪽은 아직 젖은 느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오래 스민 물이 벽 속에서 마르려면 시간이 걸려, 최소 2주는 지켜보시고 다 말랐다 싶을 때 도배를 하시도록 안내했습니다. 그 뒤로 다시 연락은 없었습니다.
시공한 부위는 3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3년 안에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예전에 방수한 화장실인데 같은 자리가 다시 젖을 수 있나요?
이 집은 1년 넘게 괜찮다가 같은 자리가 다시 젖었습니다. 샤워부스 바닥 가장자리 백시멘트가 들떠 있어, 가장자리를 잘라 내고 속부터 다시 방수했습니다.
Q. 공사 뒤에도 벽이 축축하면 아직 새는 건가요?
벽 속에 스민 물이 마르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이 집도 닷새 뒤 모서리가 아직 젖은 느낌이었고, 2주에서 한 달쯤 지켜본 뒤 도배하시도록 안내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화장실과 붙은 방 붙박이장 천장이 젖었다 말랐다 한다면, 샤워부스 바닥 가장자리와 육가 둘레부터 봐야 합니다.
'아랫집 방·거실 천장' 사례 모두 보기 → · '화장실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