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싱글지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다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뚝뚝 떨어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장마를 지나며 천장 벽지가 젖고 점점 커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지인에게 부탁해 실리콘으로 부분 보수를 해 왔는데, 이번에는 한 번에 제대로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먼저 견적을 보고 날을 잡아 하루 동안 공사했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지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아가지고요.
- 그냥 막 뚝뚝 떨어지진 않고.
- 공사한 지가 꽤 됐으니까 이제 들떠서 그런지.
- 이 김에 그냥 크게 한 번 하려고요.
현장에서 본 것
1층 단독주택의 싱글 박공지붕이었습니다. 현관 위 천장 도배지에 장마 때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긴 상태였습니다.
지붕 위에는 용마루와 이음새를 따라 예전에 실리콘으로 덧바른 자국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부분 보수로는 잡히지 않아 지붕 전체를 세척하고 이음새를 손본 뒤 칠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고압세척 · 싱글지붕 약 20평을 고압세척해 묵은 때와 이물을 씻어 냈습니다.
- 이음새 보수 · 용마루·골·가장자리 이음새를 다시 막았습니다.
- 하도·중도 · 바탕에 하도를 바르고 중도를 올렸습니다.
- 상도 · 마지막 칠은 적갈색으로 마감했습니다.
마무리
지붕 전체를 세 번 칠해 마쳤습니다. 지붕이 회색으로 바뀌는 것을 원치 않으셨는데, 적갈색으로 마감해 드리자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옥상·테라스·외벽처럼 비를 맞는 바깥 공사라, 시공한 부위는 1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1년 안에 같은 자리가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실리콘으로 막아도 계속 새요.
실리콘은 고압세척으로 이물을 밀어내고 프라이머를 바른 뒤에 발라야 붙어 있습니다. 이 집은 몇 차례 부분 보수로 잡히지 않아, 지붕 전체를 세척하고 이음새를 막은 뒤 칠했습니다.
Q. 지붕을 새로 덮어야 하나요?
지붕을 새로 덮으면 비용 부담이 큽니다. 사람이 올라가 작업할 수 있는 싱글지붕이라 세척·이음새 보수 뒤 방수제를 칠하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Q. 지붕 색은 바뀌나요?
방수제 색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집은 회색이 되는 것을 원치 않으셔서 마지막 칠을 적갈색으로 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실리콘으로 몇 번 막아도 싱글지붕 아래 천장이 비 올 때마다 젖는다면, 지붕 전체 세척과 이음새 보수부터 다시 봐야 합니다.
'옥상·테라스·외벽 (비 올 때)' 사례 모두 보기 → · '옥상·테라스·외벽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