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들은 것
건물을 관리하시는 분이 주신 전화였습니다. 지하에서 뒷문으로 올라가는 계단실 양쪽 벽이 비가 오면 젖는다고 하셨습니다. 작년에도 같은 증상으로 주차장 바닥과 건물 벽 사이 홈을 막았는데, 올여름 비에 다시 샜다고 하셨습니다.
지하로 드는 빗물은 들어오는 길이 여러 갈래일 수 있어 한 번에 잡는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7월 말 견적을 보고, 비 소식이 지나간 뒤 바닥과 벽이 마른 날로 공사 날을 잡았습니다.
고객이 하신 말
- 지하에서 뒷문으로 나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양쪽 벽에서 누수가 있었어요.
- 작년에도 바닥이랑 벽 사이 홈을 했는데, 며칠 전에 또 샜다고 전화가 왔어요.
-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되기는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죠?
현장에서 본 것
건물 뒤편은 주차장 바닥과 외벽이 바로 맞닿아 있었습니다. 아래쪽 화강석 판의 이음과 바닥 쪽 이음, 외벽을 지나는 덕트 구멍 둘레, 타일 턱 아래 콘크리트 곳곳에 틈과 금이 보였습니다.
1층 가게가 오랫동안 화분을 두던 자리도 함께 봐 달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고압 세척 · 건물 뒤편 아래쪽과 지하 계단실 쪽 벽 아래를 고압 세척해 묵은 때와 들뜬 부분을 걷어 냈습니다.
- 이음·균열 막기 · 벽과 바닥이 만나는 이음, 화강석 판 이음, 덕트 구멍 둘레를 실리콘으로 막고, 갈라진 곳은 크랙 보수를 했습니다. 바닥에 뚫려 있던 구멍도 시멘트로 메웠습니다.
- 세 번 칠 · 벽 아래쪽과 바닥 가장자리를 따라 중도를 두 번, 상도를 한 번 칠했습니다. 꺾이는 모서리와 창 아래 턱, 문 앞 타일 둘레까지 이어서 칠했습니다.
마무리
오전에 세척과 틈 막기, 첫 중도를 마치고 오후에 중도 한 번과 상도를 더 칠해 마무리했습니다. 그 뒤로 다시 샌다는 연락은 없었습니다.
옥상·테라스·외벽처럼 비를 맞는 바깥 공사라, 시공한 부위는 1년 동안 무상으로 A/S 합니다. 1년 안에 같은 자리가 다시 새면 출동비 없이 다시 시공합니다.
이 집에서 나온 질문
Q. 지하 계단실 벽이 비 올 때만 젖으면 어디를 보나요?
이 집은 건물 뒤편 주차장 바닥과 외벽이 만나는 이음, 화강석 판 이음, 외벽을 지나는 덕트 구멍 둘레에 틈이 많았습니다. 빗물이 스밀 만한 이 자리들을 넓게 막고 칠했습니다.
Q. 비가 오는 날에도 방수 공사를 할 수 있나요?
방수제는 젖은 바탕에서는 물에 밀려 잘 붙지 않습니다. 이 집도 비가 지나가고 바닥과 벽이 마른 날로 공사를 잡았습니다.
Q. 작년에 막은 자리가 또 새면 어떻게 하나요?
이 집은 작년에 바닥과 벽 사이 홈만 막았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그 이음뿐 아니라 건물 뒤편 아래쪽 균열과 구멍 둘레까지 넓게 막고 세 번 칠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비가 오면 지하 계단실이나 지하층 벽이 젖는다면, 건물 바깥 바닥과 외벽이 만나는 이음과 아래쪽 균열부터 봐야 합니다.
'복도·계단·주차장' 사례 모두 보기 → · '옥상·테라스·외벽 방수' 사례 →
배관 누수가 아닌 게 분명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